'이승엽 빙의?' 8회의 사나이 롯데 나승엽의 한 방이 모든 걸 바꿔버렸다! 거인의 거포 본능 나승엽, '제2의 이승엽' 되나

강해영 2025. 5. 3.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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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승엽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은 현역 시절 '8회의 사나이'였다. 그는 숱한 '약속의 8회'를 일궈냈다.

일본과의 2000 시드니 올림픽 동메달 결정전 8회 말, 2사 1, 3루 기회에서 2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2006 WBC 본선 1라운드 한일전 8회에서는 역전 투런포를 작렬했다.

2008 베이징 올림픽 야구 4강 한일전에서도 1-2로 뒤진 8회 초 이시이를 상대로 역전 투런 홈런을 날렸다.

2014년 5월 28일,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8회초 2-4로 뒤진 상황에서 LG 마무리 투수 봉중근을 상대로 역전 3점 홈런을 쳤다.

롯데 자이언츠의 나승엽도 '8회의 사나이'가 되고 있다.

나승엽은 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서 8회 역전 2타점 2루타를 작렬, 팀의 4대 3으로 재역전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롯데는 8회초 마무리 김원중이 3점을 내주며 2대 3으로 역전당했다. 그러나 8회말 1사 만루에서 나승엽이 우익선상으로 빠지는 천금 같은 2타점 2루타를 날려 4대 3으로 다시 앞서갔다. 그의 한 방이 모든 걸 바꿔버린 것이다.

나승엽은 지난 4월 26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1점 차로 쫓긴 7회초 좌완 김호준을 상대로 우월 투런 홈런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지켜냈다.

나승엽은 지난해 121경기에서 7개의 홈런에 그쳤다. 그런데 34경기에서 벌써 작년과 같은 7개를 날렸다. 타점은 29개다.

정교함만 좀 더 가미되면 이승엽에 버금가는 거포가 될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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