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봇 체험·동물원 무료 입장…’ 전북서 어린이날 행사 ‘풍성’

전북도는 2일 전북어린이창의체험관에서 ‘어린이날 대축제’를 열고 경찰·소방 체험과 인공지능(AI) 로봇팔 조작, 물풍선 던지기 등 47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전통놀이와 미니올림픽 체험, 마술쇼, 태권도 공연 등 교육적인 체험까지 풍성히 선보이고, 상설 전시실 28곳을 이날 하루 무료 개방한다.



각 시·군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전주시는 노송광장에서 아동 인권 캠페인과 놀이마당을 펼치며, 전주동물원은 어린이 무료입장과 조기 개장, 드림랜드 연계 운영 등 혜택을 제공한다. 군산시는 월명실내체육관과 군산대 대운동장에서 난타 공연, 가족 참여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체험 행사를 열어 즐거움을 더한다.
익산시는 민속놀이와 드론·요리 체험을, 정읍은 케이팝(K-POP) 댄스와 스포츠 체험, 가족 게임 등을 준비했다. 제95회 춘향제를 펼치고 있는 남원시는 6일까지 예촌 일원에서 서커스, 어린이 뮤지컬, 벌룬쇼 등 문화 공연과 체험이 어우러진 축제를 연다. 정읍시는 K-POP 댄스와 스포츠 체험, 가족 게임 등을 준비했다.

지역의 전통과 특색을 살린 축제도 잇달아 열린다. 전주 국제영화제(4월 30일∼5월 9일), 남원 제95회 춘향제(4월 30일~5월 6일)를 비롯해 부안 마실축제(5월 2∼5일), 익산 서동축제(3~6일), 김제 새만금보리밭축제(3∼5일), 임실 의견문화제·임실N페스타(〃), 고창 오감체험페스티벌(〃) 등이 이어진다. 각 축제 현장에서는 특산물 체험과 퍼레이드, 음악회, 어린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족 단위 관광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도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며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자유롭게 뛰놀며, 가족과 함께 추억을 쌓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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