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날씨] 흐리고 초속 20m 이상 태풍급 강풍…"항공기 운항 차질 우려"

진유한 기자 2025. 5. 3.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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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시설물 점검·농작물 관리 당부
보행자, 교통·해상 안전사고 유의해야
어린이날 연휴 첫날인 3일 제주는 흐리고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산 산책로에서 관광객들이 바람에 모자가 날려 갈까봐 손으로 잡으며 걷고 있다. 고봉수 기자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는 대체로 흐리다가 저녁부터 맑아지겠다.

낮 최고기온은 19~23도로 예상됐다.

또 오전부터 추자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제주도는 오후 동안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10mm다.

특히 오전부터 강풍이 불고, 해상에는 물결이 매우 높게 이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북부와 중산간, 산지, 추자도에는 차차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20m(산지 25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어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현재 이들 지역에는 강풍 예비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4일 새벽 사이까지 초속 15m 내외의 강풍이 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시설물 점검과 농작물 관리를 철저히 하고, 낙하물과 함께 쓰러지거나 부러진 나무에 의한 피해가 우려돼 보행자와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매우 강한 바람으로 항공기 운항에도 차질이 예상되는 만큼 공항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강조했다.

제주도 해상과 먼바다에도 바람이 초속 8~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1.53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현재 남해서부서쪽먼바다와 제주도서부앞바다, 제주도남부앞바다, 제주도남쪽먼바다에는 풍랑 예비특보가 발효됐다.

기상창은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고, 천둥 및 번개와 함께 짧은 시간에 바람 방향이 급격히 바뀌어 돌풍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