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 시너지' 이소미, 블랙데저트 챔피언십 2R 선두권…이미향도 도약 [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데뷔한 2년차 이소미(26)가 블랙 데저트 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에서 미국 무대 첫 우승과 초대 챔피언 타이틀을 향해 힘을 냈다.
이소미는 3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아이빈스의 블랙 데저트 리조트(파72·6,507야드)에서 계속된 대회 둘째 날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6개 버디를 솎아냈다.
이날 LPGA 투어 선배 이미향(32), 그리고 제니퍼 컵초(미국)와 동반 플레이한 이소미는 페어웨이 안착률 92.9%(13/14), 그린 적중률 83.3%(15/18), 퍼트 수 27개의 안정된 플레이를 보였다.
전반 3번홀(파3)에서 낚은 첫 버디에 이어 6번홀(파4) 버디를 보탠 이소미는, 상승세를 탄 후반에 11번(파4), 13번(파5), 14번(파4), 18번(파5) 홀에서 버디를 잡아냈다.
1라운드 때 공동 10위였던 이소미는 중간 합계 12언더파 132타를 작성하면서, 한국시각 오전 6시 30분 현재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소미는 올해 앞서 참가한 7개 대회에서 모두 컷 통과했지만, 톱10 성적은 없었다. 첫 출격한 파운더스컵 공동 13위가 가장 높은 마무리였다. 지난주 셰브론 챔피언십에선 공동 24위를 기록했다.
LPGA 투어 통산 세 번째 우승을 기대하는 이미향도 이소미와 똑같이 6타를 줄였다.
이미향은 초반 3번홀(파3)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바로 4번홀(파) 이글과 5번홀(파4) 버디로 만회했다. 6번홀(파4) 보기를 추가해 전반에 1타를 줄였다. 후반에는 버디만 5개를 더했다.
이미향은 2라운드에서 페어웨이와 그린을 각각 한 번씩 제외하고 모두 공을 안착시켰을 정도로 샷감이 좋았고, 퍼트 수는 29개를 써냈다.
이틀 동안 9언더파 135타를 친 이미향은 전날 공동 29위에서 이날 10위 안으로 진입했다.
이미향도 2025시즌 앞서 출전한 8개 대회에서 모두 컷 통과했으며, 포드 챔피언십 공동 6위로 한 차례 10위 이내 성적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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