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 강, 관식이 남편 두고 “박보검에 반하지 않기로 약속했는데‥”(더시즌즈)[어제TV]


[뉴스엔 박수인 기자]
싱어송라이터 사라 강이 미국에 있는 '양관식' 남편을 두고 박보검에게 사랑에 빠졌다고 고백했다.
5월 2일 방송된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 속 새로운 코너 '별 헤는 밤'에는 싱어송라이터 사라 강(Sarah Kang)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라 강은 재즈, R&B, 소울 팜 등 다양한 장르를 노래하는 데뷔 11년 차 한국계 미국인 싱어송라이터로. 대표곡은 'Summer Is For Falling In Love'이다.
사라 강은 "섭외 연락 받고 어땠나"라는 질문에 "처음에는 사기인가? 진짠가 했다. 너무 놀랐다. 멀리 와야 하니까 조금은 망설여졌다. 아기가 막 돌이 됐기 때문에. 기뻤지만 엄마인 분이 있다면 이해할 수 있을텐데, 엄마가 되면 살도 찌고 내가 아닌 것 같은 느낌이 많이 들었다. 좀 더 어리고 예쁠 때 찾아주시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우리 딸에게 이걸 보여주고 싶다. 어떤 모습이라도 어떤 상황이라도 언제나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사람이라고. 그걸 가르쳐주고 싶으면 제 스스로 먼저 믿어야 하는 것이지 않나. 그걸 실천하기 위해 나오게 됐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아기 천사는 잘 자라고 있나. 누가 봐주시는 거냐"는 물음에는 "너무 건강하고 통통하다. 우리집에도 관식이가 있다. 우리 남편이 아이를 보고 있다"고 답했다.
한국계 미국인 싱어송라이터 사라 강은 부산에서 태어났으나 생후 8개월에 LA로 이민을 갔다가 이사를 다니다 대부분은 텍사스에서 자랐다고 밝혔다. "언제 음악을 처음 시작한 건가"라는 질문에는 "음악은 항상 좋아했지만 이민자 가족에 자란다는 건 기대가 있는 것 같다. 변호사, 의사 등 안정적인 직업에 대한. 졸업 후에는 초등학교 음악 선생님이었다. 그제서야 스스로에게 솔직해진 거다. 나는 음악을 만들고 싶은 사람인데 이러고 있구나. 제 몸이 힘들었나보다. 그래서 많이 아프고 그랬다. 그걸 본 남편이 '내가 돈을 벌테니 네가 진짜 좋아하는 일을 한 번 해봤으면 좋겠다' 했다"고 해 관객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를 들은 박보검 역시 "(남편이) 완전 (양)관식이다. '다 해' 하면서"라며 감탄했다.
'더 시즌즈'를 위해 한국을 찾은 사라 강은 무대를 마치는 소감으로 "남편한테 약속했다. 보검 님이랑 사랑에 빠지지 않기로. 그런데 약속을 못 지킨 것 같다"며 "미안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보검은 "보름(사라 강의 딸)이가 엄마를 기다리고 있다. 오늘 함께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첫번째 생일을 맞이한 보름이에게 예쁜 선물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칸타빌레'가 함께 준비했다"며 선물을 건넸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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