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IT 기업에 취업하려던 北 해커… 이것 대답 못해 들통

[파이낸셜뉴스] 미국 IT 기업에 취업하려던 북한 해커가 의심스러운 것을 눈치챈 회사에 의해 들통난 사실이 공개됐다.
1일(현지시간) 영국 스카이뉴스는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의 엔지니어 직종에 취업하려던 북한 해커가 들통이 난 사례를 소개했다.
이 해커는 화상통화에서 이력서에 써진 것과 다른 이름을 사용하면서 의심을 받았으며 면접 도중 목소리가 몇차례 바뀌었다.
또 지원자의 e메일 주소가 해킹 단체가 사용하는 가명과 가짜 e메일 주소와 연계된 점도 발견했다.
포렌식 전문가들이 그의 신원을 분석한 결과 신분 도용 피해자의 신상이 담겨져 있는 등 조작된 것으로 의심했다.
그러나 결정적인 것은 면접하는 임원들의 질문에서 나왔다.
지금 거주하는 곳의 위치를 확인해 줄 것과 그 도시의 가장 좋은 식당을 추천해 줄 것을 요청하자 당황해하는 모습을 보고 정당한 지원자가 아닌 것으로 판단했다는 것이다.
크라켄의 최고보안책임자 닉 퍼코코는 이같이 국가에서 지원하는 사이버공격이 커다란 위협이 되고 있다며 일부 해커들은 사이버 침투할 필요도 없이 쉽게 들어오고 있다고 경고했다.
구글 위협인텔리전스그룹(GTIG)에 따르면 북한 IT 종사자들이 미국과 유럽의 주요 기업에 취업하고 있는 것이 점차 큰 문제가 되고 있으며 이들이 벌어들이는 돈이 북한 정부 재정에 도움이 되고 있으며 일부 해커들은 취업한 기업들을 상대로 민감한 정보를 갈취하고 있다.
스카이뉴스는 인공지능(AI) 발달로 기업들을 속이기가 쉽지만 적발될 수 있으며 실시간 화상면접으로 위장 취업하려는 시도 여부도 찾아낼 수 있다고 보도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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