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티어 기자 확인! 뉴캐슬, ‘맨유-첼시-토트넘 타깃’ 델랍 영입 어렵다...“팀 내 최고 수준 주급 요구”

[포포투=송청용]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리암 델랍 영입이 좀처럼 쉽지 않은 모양새다. 그가 높은 주급을 요구한다.
뉴캐슬 소식에 정통한 리 라이더 기자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크로니클’을 통해 “뉴캐슬이 델랍을 영입하려면 천문학적인 자금이 필요하다. 델랍에게 3,000만 파운드(약 572억 원)의 방출 조항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거래가 될 것 같지는 않다”라고 보도했다.
이어서 “델랍이 12만(약 2억 2,800만 원)에서 15만 파운드(약 2억 8,600만 원) 수준의 주급을 원한다. 뉴캐슬은 그를 팀 내 최고 수준 연봉자로 만들지 신중하게 고민해야 한다. 현재 뉴캐슬에서 브루노 기마랑이스, 조엘링턴, 앤서니 고든 등이 15만 파운드의 주급을 받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결국 경쟁자들의 우세를 전망하기도 했다. 라이더 기자는 “뉴캐슬을 비롯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토트넘 홋스퍼가 그의 영입에 관심이 있다. 이들은 수익성 및 지속 가능성 규정(PSR)에 비교적 여유롭다. 뉴캐슬은 최근 3번의 이적시장을 사실상 공백으로 보낸 만큼 이번 여름 재정 균형과 함께 미래를 고려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잉글랜드 국적의 2003년생 젊은 스트라이커 델랍은 맨체스터 시티 유스 출신으로, 연령별 유스 팀을 거쳐 2020-21시즌 프로 데뷔에 성공했다. 그러나 당시 맨시티는 세르히오 아구에로, 가브리엘 제주스 등 스타 선수들이 포진하면서 자리가 없었고, 이에 그는 기회를 찾아 스토크 시티, 프레스턴 노스 엔드, 헐 시티로의 임대를 떠났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프리미어리그(PL)로 승격한 입스위치에 합류했다. 기량이 만개했다. 비록 팀은 강등을 면치 못했지만 델랍만큼은 달랐다. 리그 33경기 출전해 12골 2도움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했다. 특히 그가 기록한 12골은 이번 시즌 입스위치가 리그에서 기록한 득점 중 36%(12/33)에 해당한다.
이에 PL 역대 최다 득점자 앨런 시어러는 빅클럽들의 델랍 영입을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그는 “나는 델랍이 맨유나 첼시 같은 클럽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을 보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델랍은 현재 맨유 공격진 그 누구보다도 훨씬 낫다. 강등권인 입스위치에서 이 같은 두각을 나타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런데 델랍은 해냈다”라고 밝혔다.

송청용 bluedragon@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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