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E BACK HOME!’ 김민재, ‘친정팀’ 나폴리 복귀 가능성 제기됐다...“초기 접촉 이뤄져”

송청용 2025. 5. 3.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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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송청용]


김민재의 SSC 나폴리 복귀 가능성이 제기됐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30일(이하 한국시간) “김민재가 이탈리아 무대로 돌아올 수 있다. 현재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고 있는 한국인 수비수는 최근 몇 주간 폼이 저하됐다. 이에 나폴리로의 복귀가 힘을 얻기 시작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서 “나폴리가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 나폴리는 김민재가 구단 시스템에 대한 이해와 선수단에 즉각적으로 적응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에 김민재의 복귀를 전략적 기회로 여기고 있다. 더욱이 그가 독일에서 보낸 시간 동안 가격 하락이 발생해 나폴리에게 유리하게 작용한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아직 공식적인 제안은 없다. 그러나 나폴리의 관심은 사실이며, 초기 접촉이 이뤄지고 있다. 뮌헨은 합리적인 제안이 들어오면 매각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김민재는 그라운드에서 다시 중요한 존재라는 느낌을 받기 위해 모든 옵션을 두고 저울질하고 있다. 그가 최고의 활약을 펼쳤던 나폴리로의 복귀 가능성은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김민재는 대한민국이 자랑하는 세계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이다. 2021-22시즌을 앞두고 튀르키예의 페네르바체에 입성하면서 본격적으로 유럽 무대를 밟게 됐다. 첫 시즌부터 40경기 출전해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이에 이탈리아의 나폴리가 그를 영입했다.


나폴리에서의 활약은 가히 압도적이었다. 45경기 출전해 2골 2도움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했으며, 이에 세리에A 베스트 수비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아울러 나폴리는 그의 활약에 힘입어 33년 만에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뮌헨이 5,000만 파운드(약 946억 원)의 바이아웃을 지불하는 결단을 내리면서 그를 영입했다. 지난 시즌 토마스 투헬 감독 체제 아래 잠시 주춤했지만, 이번 시즌 빈센트 콤파니 감독의 전폭적인 지지에 힘입어 주전으로 신임받고 있다. 공식전 42경기 출전해 3골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최근 현지로부터 혹평을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달 13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2024-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9라운드에 이어 17일 인테르와의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에서 연일 상대 공격수를 놓치며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기 때문. 나아가 27일 마인츠전에서 아킬레스건 통증이 재발하면서 전반 45분 만에 조기 교체됐다. 현재 그는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상태다.


결국 뮌헨이 결단을 내렸다. 앞서 이적시장에 능통한 '스카이 스포츠' 소속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19일 "김민재는 적절한 제안이 온다면 이번 여름 뮌헨을 떠날 수 있다. 그는 현 상황을 인지하고 있으며, 지금은 타이틀 레이스에 완전히 집중하고 있다. 유벤투스를 비롯해 첼시, 뉴캐슬이 김민재를 주시한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여기에 나폴리가 가세한다.



송청용 bluedragon@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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