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천벽력!’ 손흥민, 결국 또 못 뛴다.. UEL 4강 2차전도 사실상 결장 확정···포스테코글루 “잔디 밟았어. 지켜봐야 한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손흥민의 상태에 대해 언급했다. 손흥민은 사실상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이 되서야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오는 4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런던 스타디움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024-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를 앞두고 역시나 초미의 관심사는 바로 손흥민의 복귀 여부다. 손흥민은 지난 13일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전을 시작으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노팅엄 포레스트, 리버풀에 이어 보되/글림트와의 경기까지 벌써 5경기 연속 결장하고 있다. 당초 그렇게 심각한 부상이라고 알려지지 않았었기에 더욱 논란이 커지고 있다.
웨스트햄전을 앞두고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역시나 기자들로부터 손흥민의 상태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은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 여전히 개인 훈련을 하고 있지만, 매일 잔디를 밟고 있으며 나아지고 있다. 목요일에 출전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한다”라며 손흥민이 잔디를 밟으며 개인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말로 비춰봤을 때, 손흥민은 이번 웨스트햄전에서도 결장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목요일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지를 지켜본다는 것은 보되/글림트와의 유로파리그 준결승 2차전에 맞춰 회복세를 체크하겠다는 말이다.

하지만 이 말마저도 신뢰하긴 어렵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의 부상 정도를 정확하게 설명하지 않고 있으며, 애매하게 말하면서 팬들의 답답함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처음 결장했을 땐 심한 정도는 아니라고 말했으나 벌써 6경기째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보이며 현실적으론 준결승 2차전도 원정길이기에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선 이미 손흥민이 시즌 아웃을 당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내놓을 정도다. 현재로선 토트넘이 유로파리그 결승전에 진출한다면 경기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다.

박찬기 온라인기자 cha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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