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크렘린궁 내 거주 공간 공개…냉장고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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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크렘린궁에 있는 거주 공간을 공개했다.
러시아 국영방송 로시야1 기자 파벨 자루빈은 2일(현지시간) 푸틴 대통령이 크렘린궁에서 머물 때 사용하는 거실과 주방 등을 촬영한 영상을 자신의 텔레그램에 올렸다.
응접실에는 푸틴 대통령이 존경을 표해온 제정 러시아 시절의 황제 알렉산드르 3세 초상화와 피아노, 안락의자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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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크렘린궁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03/yonhap/20250503022439420fctu.jpg)
(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크렘린궁에 있는 거주 공간을 공개했다.
러시아 국영방송 로시야1 기자 파벨 자루빈은 2일(현지시간) 푸틴 대통령이 크렘린궁에서 머물 때 사용하는 거실과 주방 등을 촬영한 영상을 자신의 텔레그램에 올렸다.
푸틴 대통령은 화려한 황금색 장식이 된 응접실을 소개하며 2023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차를 마시며 대화한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도 이 장소에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 정도의 관계였느냐는 질문에 푸틴 대통령은 "그렇다"라고 답했다.
응접실에는 푸틴 대통령이 존경을 표해온 제정 러시아 시절의 황제 알렉산드르 3세 초상화와 피아노, 안락의자 등이 있었다.
푸틴 대통령은 주방도 공개했다. 그는 냉장고에서 케피르(발효 유제품)를 꺼낸 뒤 자루빈 기자의 컵에 직접 따라줬다. 식탁 위에는 바나나, 꿀, 후추, 간장, 냅킨 등이 놓여 있었다.
푸틴 대통령은 보통 알람 시계 없이 잠에서 깬다면서 "가끔 아주 급한 일이 있을 때 사람들이 전화한다. 보좌관들에게 미리 전화하라고 요청하지만 보통은 내가 스스로 일어난다"고 말했다.
이 영상은 2000년 처음 러시아 대통령으로 취임한 푸틴 대통령의 통치 25년을 기념해 제작한 다큐멘터리 '러시아, 크렘린, 푸틴, 25년'의 일부다. 이 다큐멘터리는 오는 4일 로시야1 TV에서 방영된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 25년간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날까?'라는 의문이 든 적이 있었느냐는 질문에 "없었다"고 답했다.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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