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이다' 이청용, 782일 만에 터졌다! 울산, '사우디 후유증' 광주에 3-0 완승... 라카바는 '데뷔골' 축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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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37)이 오랜 만에 골을 넣은 울산 HD가 광주FC를 꺾었다.
울산은 2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광주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11라운드' 홈 경기에서 3-0으로 완승했다.
후반 31분 에릭이 박스 안에서 때린 슈팅이 골키퍼가 막아내자 흐른 볼을 라카바가 침착하게 밀어 넣었다.
이날 라카바는 데뷔골과 데뷔도움을 모두 올리며 3-0 완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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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은 2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광주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11라운드' 홈 경기에서 3-0으로 완승했다.
이로써 울산은 승점 20(6승2무5패)로 리그 3위로 올라섰다. 2경기 덜 치른 선두 대전 하나시티즌(승점 23)과 승점 3점 차다.
반면 광주는 지난 26일 알 힐랄(사우디)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8강전 대패(0-7)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모습이었다. 승점 16(4승4무3패)로 5위에 자리했다.
치열한 공방 끝에 울산이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17분 강상우가 페널티박스 오른편으로 패스를 넘겨줬고 이청용이 방향만 바꾸는 감각적인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이청용의 리그 득점은 지난 2023년 3월 12일 FC서울전 이후 약 2년 만이자 782일 만이다.

흐름을 완전히 가져온 울산이 후반 추가시간 3분 쐐기골을 넣었다. 역습 상황에서 라카바가 내어준 패스를 에릭이 골키퍼 키를 넘기는 절묘한 로빙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날 라카바는 데뷔골과 데뷔도움을 모두 올리며 3-0 완승을 이끌었다.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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