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자신에 반기 든 하버드大에 "면세혜택 취소할 것"
조준형 2025. 5. 2. 22:34
정부의 학내 인사개입 등에 맞선 하버드에 압박 강화
트럼프 미국 대통령 [로이터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금지]
하버드대 로고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트럼프 미국 대통령 [로이터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02/yonhap/20250502223435263rvgf.jpg)
(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트럼프정부의 정책에 따르지 않고 각을 세우고 있는 하버드대학교의 면세 혜택을 취소할 것이라며 압박의 강도를 높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우리는 하버드대의 면세 지위를 박탈할 것"이라며 "그들은 당해도 싸다"고 적었다.
미국 세제 관련 법률에 따르면 하버드대와 같은 교육, 종교, 자선 목적의 비영리 기관은 다양한 부분에서 면세 혜택을 받지만, 정치 활동을 하는 등 규정을 위반하면 국세청에 의해 면세 자격이 취소될 수 있다.
하버드대는 트럼프 행정부가 캠퍼스 내 반(反)유대주의 근절 등을 명분으로 요구한 교내 정책 변경과 정부의 학내 인사권 개입 허용 등이 학문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반기를 들면서 정부와 갈등을 빚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가 수조원대의 지원금 중단 등 보복 조치에 나서자 하버드대는 이를 멈춰달라며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하버드대 로고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02/yonhap/20250502223435433kgvl.jpg)
jhch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연합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샷!] "조각 하나라도 좋으니 붙여달라고 간곡히…" | 연합뉴스
- '2만4천% 살인 이자' 채무자들 숨통 조인 불법 대부 일당 실형 | 연합뉴스
- 수천만원 '맥캘란'까지…법 비웃는 텔레그램 '술 거래방' | 연합뉴스
- 여수 모텔서 지인 흉기로 살해한 50대 체포 | 연합뉴스
- 평택서 가족 상대로 강도질…공범 등 4명 검거 | 연합뉴스
- 인천 아파트 옥상서 피뢰침 용접하던 70대 관리실 직원 추락사 | 연합뉴스
- "유명 가수 콘서트 투자해봐"…3천만원 가로챈 공연기획자 실형 | 연합뉴스
- 교통사고 보험사기 주범, "보험사에 걸렸다" 공범들 돈도 뜯어 | 연합뉴스
- "신고해놓고…" 구급대원들 얼굴 때린 30대 벌금 500만원 | 연합뉴스
- 스필버그 "넷플릭스와도 일해봤지만 극장경험은 대체 못해"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