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올여름 ‘1,583억 먹튀 ST’ 누녜스 매각한다...“임대 계약도 OK”

송청용 2025. 5. 2.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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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송청용]


리버풀이 다르윈 누녜스를 매각한다.


영국 매체 ‘커트 오프사이드’는 2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아스’의 보도를 부분 인용해 “리버풀은 올여름 스트라이커 누녜스와 결별할 준비가 됐다. 그의 이적료로 3,800만 파운드(약 707억 원)를 원한다”라고 보도했다.


누녜스는 우루과이 국적의 1999년생 젊은 공격수로, 리버풀이 2022-23시즌을 앞두고 옵션 포함 8,500만 파운드(약 1,583억 원)라는 거금을 들여 벤피카로부터 그를 영입했다. 이후 2022-23시즌과 2023-24시즌 각각 42경기 15골 4도움과 54경기 18골 13도움을 기록하며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공격포인트 생산력과는 별개로 잦은 빅 찬스 미스를 선보이며 입지를 잃었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PL)에서 26경기 출전했지만 그중 선발 출전은 8경기에 불과하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공식전 43경기 출전해 7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다소 아쉬운 활약이다.


이에 매체는 “누녜스의 제한된 출전 시간은 그의 미래에 대한 추측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아르네 슬롯 감독 아래서 그의 워크에식이 문제가 되기도 했다. 리버풀은 누녜스에 대해 구매 의무 조건이 있는 임대 계약에도 열려있다”라고 전했다.


마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가 그를 주시한다. 앞서 영국 매체 ‘팀토크’는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누녜스의 불같고 에너지 넘치는 스타일을 좋게 평가했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나아가 오늘날 ‘커트 오프사이드’ 또한 “시메오네 감독은 누녜스를 앙헬 코레아의 적절한 대체자로 보고 있다”라고 밝혔다.


리버풀이 그의 매각을 서두르는 이유가 있다. 다가오는 여름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에 나설 계획이기 때문. ‘텔레그래프’는 지난달 “리버풀은 다음 시즌에도 PL 우승이 목표다. 이에 슬롯 감독은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리버풀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예산 지출을 허락받았다”라고 보도했다.


이어서 “리버풀은 다음 시즌 맨체스터 시티가 다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아스널, 첼시,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 잠재력을 가진 팀들이 보강만 잘하면 충분히 우승 경쟁자가 될 수 있음을 인지하고 있다. 이에 이번 여름 적극적인 보강에 나설 것이며, 최우선 영입 목표는 9번 역할을 해줄 스트라이커”라고 전했다.


송청용 bluedragon@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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