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작의 금고전’…KAIST에서 예술적 영감을
[KBS 대전] [앵커]
지난해 말 문을 연 KAIST 미술관에서 눈길을 사로잡는 전시가 개막했습니다.
뉴욕 미술계의 작품 수집 경향과 동서양을 아우르는 거장들의 작품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횝니다.
양민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9세기 거장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 '농부 여인의 초상화'입니다.
노동자의 강인함과 존엄을 푸른 색을 배경으로 생동감 넘치게 그렸습니다.
최정화 작가의 '연금술'은 시장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플라스틱 용기가 예술 작품으로 탈바꿈하는 마법을 보여줍니다.
[미삼/KAIST 전산학부 석사과정 : "여기 모든 그림과 조각품, 예술 작품이 저를 잠시 멈추고 삶에 대해 생각하게 해줍니다. 압도적으로 아름답습니다."]
미국 뉴욕에서 활동하는 미술품 수집가 신홍규 대표의 소장품 기획 전시회가 KAIST 미술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18세기 작가 프랑수와 부셰부터 20세기 추상주의의 대가 사이 톰블리, 그리고 현대 한국 작가의 작품까지 시대와 동서양을 아우르는 작품 38점이 선보입니다.
[신홍규/신갤러리 대표 : "고정관념이라든지 이전에 경험했던 것들을 잊어버리고, 내 자신과 소통할 수 있는 그런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상상과 관찰, 새로운 시도와 창의.
공통점이 많은 예술과 과학은 교류와 융합을 통해 새로운 에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석현정/KAIST 미술관장 : "그런 접점을 이 미술관 공간에서 학생들이 직접 경험하고 깨달음을 얻는 그런 기회가 앞으로 무궁무진하게 펼쳐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명작의 금고'전은 오는 8월 29일까지 일반에 무료로 공개됩니다.
KBS 뉴스 양민오입니다.
촬영기자:강수헌
양민오 기자 (yangmin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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