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의 늪' 트라우트, 또다시 IL행...왼쪽 무릎 타박상 진단

진병두 2025. 5. 2.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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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트라우트. 사진[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메이저리그 최고 스타 중 한 명인 마이크 트라우트(33·LA 에인절스)가 또다시 부상자 명단(IL)에 오른다. 에인절스의 론 워싱턴 감독은 2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홈경기를 마친 후 트라우트의 IL 등재 방침을 공식 발표했다.

트라우트는 지난 1일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경기 3회초 타석에서 2루 땅볼을 치고 1루에서 아웃된 뒤 왼쪽 무릎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다. 검진 결과 단순 타박상으로 진단됐으나, 구단은 선수 보호 차원에서 IL 등재를 결정했다.

아메리칸리그 MVP를 세 차례나 수상한 트라우트는 에인절스의 간판스타지만, 2021년 이후 부상에 시달리며 4시즌 동안 266경기에만 출전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왼쪽 무릎 수술로 29경기 출전에 그쳤다.

에인절스는 올 시즌 트라우트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포지션을 중견수에서 우익수로 변경했지만, 그는 올 시즌 29경기에서 타율 0.179, 9홈런, 18타점의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다 다시 부상으로 이탈하게 됐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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