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 복귀 첫 타석서 결승포’ SSG, LG 꺾고 2연승..LG는 5연패 늪

[잠실=뉴스엔 안형준 기자]
SSG가 LG를 5연패로 몰아넣었다.
SSG 랜더스는 5월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SSG는 복귀전 홈런을 쏘아올린 최정의 활약을 앞세워 LG에 2-1 신승을 거뒀다. SSG는 3연패 후 2연승을 달렸고 LG는 5연패 늪에 빠졌다.
SSG는 에이스 앤더슨이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이숭용 감독은 최지훈(CF)-김성현(2B)-최정(DH)-고명준(1B)-맥브룸(RF)-박성한(SS)-오태곤(LF)-조형우(C)-김수윤(3B)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LG는 손주영이 선발등판했다. 염경엽 감독은 홍창기(RF)-문성주(LF)-오스틴(1B)-문보경(3B)-김현수(DH)-오지환(SS)-박동원(C)-박해민(CF)-신민재(2B)의 '베스트 라인업'을 가동했다.
SSG는 1회초 기선을 제압했다. 선두타자 최지훈이 안타로 출루한 뒤 주루사를 당했지만 김성현이 안타로 다시 찬스를 만들었다. 그리고 햄스트링 부상에서 복귀하며 올시즌 첫 출전한 최정이 선제 2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최정의 개인 통산 496호 홈런이었다.
손주영이 안정을 찾으며 양팀은 4회까지 추가 득점 없이 팽팽하게 투수전을 펼쳤다. LG는 5회말 발로 절호의 기회를 만들며 1점을 만회했다.
선두타자 박해민이 안타로 출루한 뒤 폭투에 2루로 진루했고 신민재가 기습번트로 무사 1,3루를 만들었다. 이후 신민재가 2루 도루를 시도했지만 런다운 플레이를 유도하려는 듯 2루 베이스 근처에서 갑자기 멈춰섰다. 하지만 3루 주자 박해민은 움직이지 않았고 1,2루 사이에서 런다운이 시작됐다. 박해민이 뒤늦게 홈으로 걸음을 떼자 SSG 유격수 박성한이 3루로 공을 뿌렸고 송구가 빗나가며 박해민이 홈을 밟아 LG가 1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LG는 계속된 찬스에서 추가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SSG 선발 앤더슨은 5이닝 비자책 1실점 호투로 시즌 2승에 성공했다. 박시후가 2.1이닝 무실점, 김건우가 0.2이닝 무실점을 각각 기록했고 9회를 노경은이 틀어막으며 승리했다.
LG 선발 손주영은 5이닝 2실점으로 반등투를 펼쳤지만 패전을 떠안았다. 김영우가 0.1이닝, 박명근이 1.2이닝, 김강률이 1이닝, 장현식이 1이닝을 각각 무실점으로 책임졌지만 타선이 침묵하며 패했다.(사진=최정/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왕년 1라운더 기대주’ FA 앞두고 드디어 폭발? 시즌 초 ML 폭격 중인 그리샴[슬로우볼]
- 결국 마이너 강등..‘특급 유망주’ 기대치 사라진 켈닉, 반등 가능할까[슬로우볼]
- 최고 마무리일 줄 알았는데..강점 잃은 윌리엄스, 양키스-밀워키 모두 패자 되나[슬로우볼]
- 감독이 흑인에게만 가혹해? 안일한 플레이 두고 ‘인종차별’ 논란까지 불거진 MLB[슬로우볼]
- 특급 기대주 ‘빅게임 피처’였는데..부상 후 끝없이 추락하는 앤더슨, 반전은 있을까[슬로우볼]
- 어뢰 배트도 무용지물..최악 부진 이어가는 ‘30세’ 코레아, 몰락의 시작일까[슬로우볼]
- ‘사이영상 에이스’와 나란히 섰었는데..부상 후 추락한 맥켄지, ML 자리도 잃나[슬로우볼]
- NLCS MVP의 굴욕? 2경기만에 끝난 로사리오의 ‘오타니 대타’ ML 생활..전화위복 될까[슬로우볼]
- ‘소토-스탠튼 없어도 OK’ 저지와 삼각편대 이룬 두 1루수, 양키스 고민도 끝?[슬로우볼]
- 전성기 끝난줄 알았는데..35세에 회춘? 초반 맹타 휘두르는 스프링어[슬로우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