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섬박람회 밑그림 '완성'..국내외 '붐' 조성 본격
【 앵커멘트 】
전 세계 최초로 섬을 주제로 열리는 여수세계섬박람회 개막이 이제 500일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행사장 개발과 국내외 붐 조성이 본격화되면서 성공 개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독일 본에 위치한 유엔기후변화협약 UNFCCC 사무국입니다.
우리나라 지자체로는 처음 UNFCCC를 방문한 여수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에 대해 설명하고 공식 스폰서쉽 체결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 인터뷰 : 최정기 / 여수시 부시장
- "여수는 남해안의 중심에 위치한 아름다운 항구도시입니다. 2012년에 세계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내년에는 세계 최초로 섬을 주제로 하는 섬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
행사장 조성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조직위는 박람회장 배치 내용을 담은 설계 용역을 다음 달 마무리 짓고, 7월부터 시설 공사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는 주제 아래, 8개 전시관에 들어설 각종 콘텐츠도 확정됐습니다.
미디어아트와 몰입형 콘텐츠로 구성될 주제관은 상징적 랜드마크가 될 전망입니다.
조직위는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에 참가한 나라 가운데 섬을 보유한 37개 나라를 집중 유치 국가로 정해 참여 의사를 타진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종기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 사무총
- "관람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면서 (국내외) 홍보활동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교통, 숙박, 음식 등 손님맞이 대책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하지만 예산 부족과 항공·철도 등 접근성 개선은 여전히 풀어야 할 숙제.
조직위는 남은 기간 국내외 기관과 전국 지자체와 협의해 성공 개최에 온 힘을 쏟을 방침입니다.
KBC 박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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