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파크 '어린이날 재개장' 무산…"추가 보완 필요"
<앵커>
지난 3월 말 구조물 추락에 따른 관객 사망 사건 이후 경기 개최가 중단됐던 창원 NC파크의 재개장이 또 한 번 미뤄졌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야구장 안전 대비책이 미비하다며 추가 보완을 요구했습니다.
배정훈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2일) 창원 NC 파크에서 현장 점검을 진행한 국토교통부는 안전 조치가 미흡하다며, 추가 조치를 시행하라고 권고했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사망 사고의 원인이 된 알루미늄 구조물, '루버' 312개는 모두 철거됐지만, 다른 외부 부착물들의 볼트 결합이 일부 느슨한 점이 발견돼 시정을 권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시정 이후 재개장 시기는 창원시와 NC 구단 등이 포함된 합동대책반과 KBO가 결정할 문제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KBO는 어린이날부터 NC 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KT와 NC의 3연전을 수원으로 옮겨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NC 파크에서는 지난 3월 29일, 경기 도중 루버가 추락해 팬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벌어졌고 이후 재개장을 위해 안전 점검과 보완 조치가 이뤄져 왔지만, 다시 국토부로부터 '합격점'을 받지 못하면서 재개장이 하염없이 미뤄지게 됐습니다.
한 달 넘게 홈에서 경기를 하지 못하고 유랑 생활을 하고 있는 NC는 포항과 울산 등에 임시 대체 홈구장 마련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 이정택, 디자인 : 최하늘)
배정훈 기자 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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