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특별한 소풍...청주 도시농업 페스티벌 개막
<앵커>
도심 속에서 농업의 다양한 매력을 느껴볼 수 있는 '청주 도시농업 페스티벌'이 오늘(2) 막을 올렸습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흙을 만지고 식물을 심으면서 도심 속 특별한 소풍을 즐겼는데요.
김세희 기잡니다.
<리포트>
아이들이 빨간 카네이션 모종을 화분에 조심스럽게 옮겨심습니다.
작은 손으로 흙을 꾹꾹 눌러 담고, 자갈을 뿌려 예쁜 화분을 완성합니다.
<인터뷰> 신지유 / 체험 참가 어린이
"꽃바구니 만드는 게 너무 재밌어요. 엄마, 아빠 갖다 줄 거예요."
'2025 도시농업 페스티벌'이 오늘(2) 청주시 도시농업센터 일대에서 개막했습니다.
올해는 '도시 농업과 함께 즐거운 소풍을 떠나요'를 주제로, 농업 체험은 물론 옛날 도시락과 피크닉존, 민속놀이 체험까지 더해졌습니다.
<인터뷰> 성미현 / 청주시 분평동
"날씨도 맑고 포토존이 너무 많아가지고 아이랑 사진 찍는 게 너무 좋고, 체험하는 곳이 많아가지고. 지금 다 이용해 보고 가려고요."
가장 인기가 많은 체험은 재활용 컵을 활용한 고추와 토마토 모종 심기.
줄이 길게 늘어설 만큼 반응이 뜨겁습니다.
<인터뷰> 양미영 / 청주시 오송읍
"작년에 친구가 왔다 가서 이거를 받았는데 잘 키우고 있대요. 그래서 올해도 저도 소식을 듣고 이렇게 참여하게 됐습니다."
무심천변에 조성된 드넓은 유채꽃밭은 시민들에게 또 하나의 추억을 선사하고,
치유 전용 텃밭부터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텃밭까지. 도심에서 쉽게 농업에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테마의 텃밭 정원도 준비했습니다.
<인터뷰> 이범석/ 청주시장
"보물 찾기, 박 터뜨리기 같은 재미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했으니까. 우리 시민 여러분들 함께 오셔서 즐거운 시간 함께해주시길 바랍니다. "
도심 속에서 즐기는 작지만 특별한 소풍, '청주 도시농업페스티벌'은 다음 주 월요일까지 계속됩니다.
CJB김세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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