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맹회장기] ‘박호정 트리플더블’ 동아고, 낙생고 완파

동아고가 박호정(180cm, G)의 맹폭에 힘입어 완승을 따냈다.
동아고는 2일 경남 통영 통영체육관에서 계속된 2025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 남고부 예선 사흘째 경기서 낙생고를 91-69로 완파했다. 박호정(31점 10리바운드 14어시스트 7스틸)로 트리플더블을 작성, 팀 승리에 앞장섰고, 조현우(24점 9리바운드 2스틸)의 지원사격도 든든했다. 조동훈(13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과 피정민(11점 8리바운드 3스틸 2블록슛)도 제 몫을 해냈다.
낙생고는 주현성(25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 3점슛 4개)과 권하랑(22점 3어시스트 2스틸 3점슛 6개)이 분전했으나, 3쿼터 막판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며 무릎을 꿇었다.
낙생고는 3쿼터 들어 유하람(205cm, C)과 정호성(193cm, C)이 5반칙 퇴장을 범했다. 설상가상으로 3쿼터 종료 1분 52초 전 장동휘가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이후 코트에 4명만 남은 낙생고는 승기를 완벽히 뺏기며 완패를 떠안았다.
앞서 열린 G조 경기선 충주고가 송도고를 107-89로 가볍게 따돌리고 결선 진출을 확정했다. 장재동(26점 2리바운드 9어시스트 5스틸)이 공격을 주도했고, 박현근(18점 18리바운드)과 장진선(18점 11어시스트)은 동반 더블 더블을 작성하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이어진 H조 경기선 출전 선수 전원이 골 맛을 본 명지고가 108-63으로 승리, 마산고의 결선 진출을 가로막았다. 명지고 명승현(21점 14리바운드 10어시스트)은 트리플 더블을 달성, 팀을 결선으로 이끌었다.
A조 1위는 경복고의 몫이었다. 디펜딩 챔피언 경복고는 압도적인 전력을 과시, 인헌고를 104-50으로 따돌렸다. 3연승을 달린 경복고는 가볍게 결선 토너먼트에 안착했다.
B조에선 천안쌍용고, 배재고가 나란히 웃었다.
1쿼터를 18-30으로 뒤진 쌍용고는 2쿼터부터 기세를 올렸다. 류주영(186cm, G,F)을 선봉에 내세운 쌍용고는 후반 들어 화력 대결에서 우위를 점하며 강원사대부고를 79-72로 제압했다.
강원사대부고는 최지훈(34점 16리바운드 5스틸)이 분투했으나, 상대의 파상 공세를 막아서기엔 역부족이었다.
배재고는 홀로 3점슛 11개 포함 43점을 쓸어 담은 이진혁(178cm, G,F)을 앞세워 여수화양고에 84-55, 완승을 수확했다.
한편, 충무체육관에서 펼쳐진 D조 경기선 광신방송예고가 군산고를 90-65로 누르고 결선 진출을 확정했다.

F조의 무룡고 역시 엔트리 전원이 득점에 가세, 무룡고를 101-66으로 대파했다. 제물포고는 최지용(24점 10리바운드 3점슛 6개)과 백종원(22점 10리바운드 3점슛 4개)가 팀 공격을 이끌었으나, 세기 대결에서 밀리며 예선 탈락을 피하지 못했다.
<경기 결과>
* 남고부 예선전 * 통영체육관
(1승1패)동아고 91(23-16, 26-20, 18-25, 24-8)69 낙생고(2패)
(1승)충주고 107(30-21, 29-25, 22-19, 26-24)89 송도고(2패)
(1승)명지고 108(30-11, 26-11, 23-13, 29-28)63 마산고(2패)
(3승)경복고 104(36-13, 27-13, 19-12, 22-12)50 인헌고(1승2패)
(2승1패)천안쌍용고 79(18-30, 26-17, 19-11, 16-14)72 강원사대부고(1승1패)
(2승1패)배재고 84(19-21, 26-7, 28-18, 11-9)55 여수화양고(2패)
* 남고부 예선전 * 충무체육관
(2승1패)광신방송예고 90(28-12, 23-11, 18-19, 21-23)65 군산고(1승2패)
(1승2패)청주신흥고 72(15-8, 16-20, 16-19, 25-19)66 대전고(2패)
(2승)용산고 103(30-21, 28-13, 26-21, 19-22)77 양정고(2승1패)
(2승)무룡고 101(21-11, 35-11, 28-22, 17-22)66 제물포고(2패)
#사진=중고농구연맹 제공
바스켓코리아 / 임종호 기자 whdgh199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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