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구조물 추락 사망 사고에... 결국 대체 홈 구장 찾는다
지난 3월 29일 발생한 구조물 추락 사고로 20대 관중이 사망한 사고가 발생한 창원 NC 파크의 재개장이 무기한 연기되면서 NC가 결국 올 시즌 잔여 기간 임시로 활용할 대체 홈 구장을 확보하기로 했다.

2일 NC 측은 “이날 국토교통부 관계자가 참석한 안전조치 이행 점검 회의에서 창원NC파크 재개장 일정에 대한 구제적인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며 “NC는 KBO(한국야구위원회)리그 파행을 방지하고자 KBO와 협의해 25시즌 임시 대체 홈 구장 마련을 검토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NC 측에 따르면 이날 NC를 비롯한 NC파크 소유 주체이자 관리 주체인 창원시, 창원시시설공단 관계자 등이 안전조치 이행 점검 회의를 가졌으나 NC파크 시설에 대한 근본적인 안전 조치가 필요하다는 판단이 내려지면서 재개장을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다.
지난 한달여간 NC파크가 무기한 폐쇄되면서 NC구단은 불가피하게 롯데, 삼성, KIA 등의 협조를 얻어 홈 경기 일정과 이후 원정 경기 일정을 바꾸어 치뤄왔다. 한달 가까이 원정 경기만 계속해서 치르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오는 5~7일 예정된 KT와의 홈 경기도 이날 국토부의 결정에 따라 일단 수원 구장에서의 원정 경기 일정과 맞바꾸어 열기로 결정됐다.
앞서 NC는 지난 3월 29일 사고 발생 이후 구단 자체 긴급 안전 점검에 나섰고 이후 국토교통부의 점검 지시에 따라 창원시와 창원시설공단 측이 정밀 점검과 안전 조치에 나섰다. 사고가 발생한 외부 마감재 ‘루버’ 300여개를 전수 철거하며 이용객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 등이 이뤄졌지만 재개장이 무산되면서 결국 대체 홈 구장을 찾아야 하는 상황까지 초래됐다.
NC 측은 “시민읜 안전과 선수단 운영, KBO리그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근본적인 대책이 시급하다고 판단했다”며 “임시 대체 홈 구장 결정 및 운영 방안을 KBO와 신속하게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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