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주영, SSG전 5이닝 2실점 호투..4G만에 5이닝 소화하며 반등 신호탄

[잠실=뉴스엔 안형준 기자]
손주영이 반등투를 펼쳤다.
LG 트윈스 손주영은 5월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 경기에서 호투했다.
이날 선발등판한 손주영은 5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4경기만에 다시 5이닝을 던진 손주영이다.
손주영은 1회 실점했다. 선두타자 최지훈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경기를 시작했다. 2루 도루를 시도한 최지훈을 박동원이 잡아내 한숨을 돌렸지만 김성현에게 내야안타를 내줬고 최정에게 2점 홈런을 얻어맞았다. 손주영은 고명준에게도 2루타를 내줘 다시 위기에 몰렸지만 맥브룸과 박성한을 연속 삼진처리해 이닝을 마쳤다.
2회에는 오태곤과 조형우를 땅볼, 김수윤을 뜬공으로 막아내 삼자범퇴에 성공했다.
3회에는 최지훈을 삼진처리한 뒤 김성현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최정을 직선타, 고명준을 땅볼로 막아냈다. 4회에는 선두타자 맥브룸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박성한을 뜬공, 오태곤을 삼진, 조형우를 땅볼로 돌려세웠다.
5회에는 선두타자 김수윤을 땅볼로 막아낸 뒤 최지훈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김성현을 뜬공, 최정을 땅볼로 막아냈다.
5이닝 동안 96구를 던진 손주영은 5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팀이 1-2로 끌려가는 6회 마운드를 내려온 손주영은 패전 위기에 몰렸다.
시즌 첫 3번의 등판에서 7이닝, 6이닝, 7이닝을 각각 투구하며 호투했던 손주영은 이후 부진했다. 우천 중단으로 3이닝만에 마운드를 내려왔던 지난 4월 19일 문학 SSG전 포함 3경기 연속 4회를 채우지 못하고 조기에 강판됐다. 두산과 KIA를 상대로 최악투를 펼치며 LG의 상승세가 꺾이는데 한 몫을 했다.
이날도 개막 초반의 강력함을 되찾은 것까지는 아니지만 1회 최정에게 한 방을 허용한 뒤에는 실점 없이 마운드를 지키며 선발투수가 책임져야 할 최소한의 이닝인 5회를 2실점으로 막아내며 반등의 조짐을 보였다.(사진=손주영/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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