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대선] '한덕수 출마' 회견장 찾은 국힘 의원들…오세훈도 지지?

2025. 5. 2. 19:42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국회에서 열린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대선 출마 선언식은 취재진과 캠프 관계자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과 보좌진들도 눈에 띄었는데요. 한창 당내 최종후보 선발을 위한 경선이 진행 중인데, 한 전 총리 출정식에 얼굴 도장을 찍으러 온 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옵니다. 조일호 기자입니다.

【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대선 출마 선언식은 취재진과 캠프 관계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이 자리에는 김기현, 추경호, 성일종 등 국민의힘 의원들도 얼굴을 비쳤고, 한 전 총리는 기자회견에 앞서 송언석, 박성민, 구자근 의원과 악수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사실상의 지지 의사를 밝힌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옵니다.

국민의힘 경선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무소속 후보를 돕는 것은 해당 행위에 속할 수 있기 때문에 얼굴 도장을 찍는 방식으로 지지를 표명한 게 아니냐는 겁니다.

당 안팎에서는 당내 경선이 한창인 만큼, 단일화를 전제로 한 행위는 자제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 인터뷰 : 김재섭 / 국민의힘 조직부총장 - "제가 국민의힘 당적이 있고, 지도부 입장에서 말씀드리면요. 지금 우리의 경선을 2부 리그로 만들면 안 된다라는 생각이 강하게 있고요."

한 전 총리는 출마 선언 이후 첫 행보로 오세훈 시장의 약자와의 동행을 상징하는 쪽방촌을 찾았습니다.

이 자리에는 오 시장도 함께 했는데 한 전 총리와 오 시장은 함께 점심 식사를 하기도 했습니다.

▶ 인터뷰 : 한덕수 / 전 국무총리 - "서울시가 개발한 많은 정책을 저의 정책으로 검토하고 좋은 것은 과감하게 채택을 할 그럴 생각입니다"

▶ 스탠딩 : 조일호 / 기자 - "공식 출마 선언을 한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국민의힘 후보와의 보수 단일화 문제를 어떻게 풀어갈 지 주목됩니다. MBN뉴스 조일호입니다."

[jo1ho@mbn.co.kr]

영상취재 : 라웅비 기자 영상편집 : 김상진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