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평가위원 위촉 이메일 주의” 소비자경보 발령

박찬 2025. 5. 2.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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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금감원을 사칭해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메일이 발송되고 있어 금융당국이 주의를 요구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금감원 직원이 직접 이메일을 보낸 것처럼 속인 뒤 악성코드를 감염시키는 사례가 발견돼 소비자경보를 오늘(2일) 발령했습니다.

이메일은 지난달 30일을 기준으로 블록체인이나 가상자산 사업자, 개인 투자자 등에게 집중 발송됐습니다.

가상자산 관련 위원회를 명시한 금감원 공문 양식을 활용해서 가상자산 관련 평가위원으로 위촉한다고 현혹하는 내용입니다.

금감원이 적발한 사례의 경우 금감원 이메일 도메인 주소인 fss.or.kr를 이용해, 평가위원 위촉을 위한 서류라며 위조된 공문 파일을 첨부해 보냈습니다.

만약 이메일에 첨부된 파일을 클릭할 경우 악성코드에 감염돼 컴퓨터 내부 정보가 유출되도록 설정돼 있습니다.

금감원은 홈페이지에서 조직도와 연락처를 확인할 수 있다면서, 모르는 발신자 주소일 경우 첨부파일을 클릭하지 말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금융감독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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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 기자 (cold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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