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개그맨 되고 6개월 만에 떠...데뷔한 해에 '개콘' 생겨 운 좋았다" [RE:뷰]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맨 김영철이 데뷔하자마자 떠서 운이 좋았었다고 신인시절을 떠올렸다.
2일 온라인 채널 ‘김영철 오리지널’에선 ‘김영철이 자식뻘 후배들 집합시켜 고기 사준 이유 (kbs 개그맨 군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김영철이 신인시절 추억을 떠올리는 모습이 담겼다. 김영철은 추억이 어린 가게를 찾았고 ‘개그콘서트’ 시절을 소환했다.
김영철은 신인시절 각종 잡지 등과 인터뷰를 했었던 추억을 언급하며 “신동엽 선배 이후로 데뷔하자마자 6개월 만에 뜬 첫 신인, 라이징 스타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사실 운이 너무 좋았다. 난 그건 인정한다. 내가 데뷔한 1999년에 개그콘서트가 생겼다. 시작하자마자 금수저가 된 거다. 만약 그 해에 안 생기고 몇 년 있다가 생겼으면 3~4년 고생을 했을 것”이라고 돌아봤다.
이어 “고향에 현수막에 붙었었나?”라는 질문에는 “우리 작은 외삼촌이 ‘KBS개그맨 당선’이라고 해줬다고 한다. (당선이 아닌)합격인데...”라고 떠올렸다.
“한 번에 성공하면 좀 미워하는 선배도 있지 않았나?”라는 질문에 김영철은 “김수용 선배님이 저를 그렇게 잡고 싶어 했다. ‘너 이리 와봐. 14기 중에 싸가지가 없는 애가 있다던데 너야?’ 라고 묻기에 ‘저요? 잘 모르겠는데요?’라고 하며 나는 그냥 가는 거다. ‘어디 가는 거냐’라고 물어서 연습이 있어서 가야 한다고 말하면 ‘그럼 연습을 먼저 하도록 해’라고 했었다”라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26년 째 나를 까고 싶은데 아직도 못 까고 있는 수용 선배를 모셔서 토크를 해보고 싶다. 수용이 형이 선배인데 착한 선배 있지 않나”라고 덧붙이며 추억을 소환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김영철 오리지널'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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