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서류로 64억 대출... 하나은행, 외부인 금융사고 발생
이병권 기자 2025. 5. 2. 19:18

하나은행에서 총 64억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하나은행은 담보물 매각을 통해 이를 회수할 계획이다.
하나은행은 2일 외부인의 사기에 의한 금융사고 3건을 공시했다. 피해 금액은 총 63억7441만2000원으로 서로 다른 각각의 대출사기 일당이 대출을 신청할 때 허위 서류를 제출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첫 번째 금융사고는 2018년 8월 30일부터 2020년 5월21일까지 발생했으며 사고 금액은 약 30억9826만3000원으로 집계됐다. 두 번째는 2022년 8월 19일부터 10월20일까지 20억7900만원, 세 번째 금융사고는 2021년 1월 5일부터 2023년 1월27일까지 11억9714만9000원 규모로 파악됐다.
이번 금융사고는 하나은행의 자체 조사와 수사기관의 확인 요청 등을 통해 발견됐다. 하나은행은 현재 담보물 매각 등을 통한 회수 조치를 검토 중이며, 수사 결과에 따라 관련자 형사고소도 진행할 방침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재발 방지를 위해 심사 검증 항목을 강화하고 서류 사실 여부 확인 규정을 세분화하는 등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있다"며 "피해 금액 회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병권 기자 bk22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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