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권한대행 “안정적 국정운영에 최선”…긴급 NSC·국무회의 주재
[앵커]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 이어 최상목 경제부총리까지 잇따라 사퇴하면서, 오늘부터 이주호 사회부총리겸 교육부장관이 대통령 권한대행직을 맡게 됐습니다.
이 대행은 곧바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 소집과 국무회의 주재 등 권한대행으로서의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김하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아닌, 국정 운영의 총책임자로서 공식 일정을 시작한 이주호 권한대행.
첫 공식 일정은 긴급 소집된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회의였습니다.
이 대행은 이 자리에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북한이 어떠한 도발 책동도 꾀할 수 없도록 대비 태세를 유지하기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주호/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 "외교안보 부처 간 긴밀한 소통과 협업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임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무엇보다 국익을 최우선으로 하여…"]
국무위원 간담회와 국무회의도 잇따라 주재했습니다.
이 대행은 국무위원들에게 남은 30여일 동안 혼신의 힘을 다해 국정을 챙기자고 당부했습니다.
또 13조 8천억 규모의 추경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만큼 빠른 집행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재난관리상황실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 계획을 확정하는 등 권한대행 첫날, 하루를 관련 업무들로 채웠습니다.
부처 수장이 권한대행 업무를 수행하게 되면서, 교육부는 김영곤 교육부 차관보를 단장으로 한 '대통령 권한대행 업무지원단'을 구성했습니다.
지원단은 교육부 외에도 국무총리실, 외교부, 기획재정부 등의 관계자들이 6개 팀을 꾸려 이 권한대행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 대행은 오는 6월 3일 대선 직후 차기 내각이 꾸려지는 시점까지 행정부 수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하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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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은 기자 (ha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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