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15년 해외도피 ‘기업 사냥꾼’ 구속…아르헨티나에서 범죄 인도

신지수 2025. 5. 2. 19: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수한 회사의 자금을 횡령하고 15년간 해외에서 도피 생활을 하던 기업 사냥꾼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정 씨는 2003년 부도 위기인 본인 운영 회사의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상장회사를 인수하고, 해당 회사의 자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횡령과 배임 혐의로 수사를 받던 정 씨는 2009년 10월 사이판으로 출국한 뒤 호주와 브라질 등을 떠돌며 15년 동안 해외 도피 생활을 해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수한 회사의 자금을 횡령하고 15년간 해외에서 도피 생활을 하던 기업 사냥꾼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오늘(2일) 횡령과 배임 혐의로 정 모 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씨는 2003년 부도 위기인 본인 운영 회사의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상장회사를 인수하고, 해당 회사의 자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정 씨는 또 2003년 9월부터 12월까지 인수한 회사의 자금 25억 716만 원을 인출해 개인채무 변제 등으로 사용하고, 인수한 회사의 부동산을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 채무 담보로 40억 원의 근저당권을 설정하고 20억가량의 연대보증을 하게 한 혐의도 받습니다.

횡령과 배임 혐의로 수사를 받던 정 씨는 2009년 10월 사이판으로 출국한 뒤 호주와 브라질 등을 떠돌며 15년 동안 해외 도피 생활을 해왔습니다.

그러던 중 정 씨는 지난해 6월 아르헨티나 국경 지역에서 검거됐습니다.

정 씨의 검거 사실을 통보받은 검찰은 아르헨티나로부터 지난달 24일 범죄인 인도를 받아 정 씨의 신병을 확보해 오늘 구속 기소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신지수 기자 (js@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