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경, 전복 위험 처한 어선 무사 구조
박채오 2025. 5. 2. 18:53
[아이뉴스24 박채오 기자] 부산해양경찰서는 2일 오후 1시 5분쯤 오륙도 동쪽 약 13km 해상에서 조업하던 어선 A호(9.77톤, 연안자망)가 전복 위험에 처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구조대를 보내 A호와 승선원들을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A호는 선박 오른쪽에 멸치가 걸린 그물이 많이 적재돼 선박 측면과 해수면이 맞닿을 정도로 기울어져 있던 상태로 기울기가 복원되지 않자 해경에 구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해경은 A호에 그물을 자를 것을 요청해 그물을 제거하는 한편, 함정 3척과 중앙해양특수구조단을 투입해 리프트백(부력 공기 주머니)을 설치해 어선의 전복을 막았다.
![전복 위험에 처한 어선 A호가 다른 선박에 의해 예인되고 있다. [사진=부산해양경찰서]](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02/inews24/20250502185311635eper.jpg)
사고 당시 A호에 타고 있던 승선원 5명은 건강상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A호는 다른 선박에 의해 인근 항구로 예인됐다.
해경 관계자는 "투입 세력의 신속한 대응으로 자칫 인명피해로 번질 수 있는 사고를 막았다"며 "과도한 적재물은 선박 안전에 영향을 주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부산=박채오 기자(chego@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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