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中 상하이모터쇼 찾았다
이영관 기자 2025. 5. 2. 18:47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폐막을 하루 앞둔 상하이모터쇼를 방문했다. 알려진 것으로 7년만의 중국 모터쇼 방문이다. 전기차와 자율주행 분야에서 빠르게 성장하며 글로벌 기업들을 위협하는 중국의 기술 수준을 엿보기 위한 행보라는 분석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전날 상하이모터쇼가 열린 중국 상하이 국가전시컨벤센터를 찾아 수 시간 동안 글로벌 기업들의 부스를 둘러봤다. 2일 폐막을 하루 앞두고 찾은 것이다. 정 회장이 중국 모터쇼를 공식 방문한 것은 2018년 베이징모터쇼가 마지막이었다. 중국에선 베이징모터쇼와 상하이모터쇼가 격년마다 열린다. 올해 상하이모터쇼는 현대차와 기아 모두 참가하지 않은 만큼, 정 회장의 ‘깜짝 방문’이 이례적이란 평이다.
올해 상하이모터쇼에서 중국을 필두로 글로벌 기업들의 기술 각축전이 그만큼 치열했단 분석이다.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기업 1000여 개가 참여, 100여 대의 신차를 공개했다. 특히 중국 배터리 기업 CATL은 이번 모터쇼에서 5분간 충전하면 520㎞를 주행할 수 있는 배터리를 공개했고, 중국 대표 빅테크 화웨이가 중국 완성차 업체들과 합작한 브랜드 연합 ‘하모니 인텔리전트 모빌리티 얼라이언스(HIMA)’도 데뷔 무대를 가지며 주목받았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선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대한항공, 기내식 사업 재개한다... 코로나 당시 매각 이후 6년만
- “WBC 점수 조작 죄송” 문구에 발칵...두끼 대만 ‘혐한 마케팅’ 논란
- 한미약품 박재현 대표 교체...차기 대표 황상연 유력
- 간담회 연 전국 법원장들 “재판소원 실무 혼란 우려... 법 왜곡죄 관련 형사법관 보호 방안 마련
- [단독] 檢, 한국평가데이터 본사 압수수색…신용정보법 위반 혐의
- 양회에서 ‘기술자립’ 강조한 중국...국가 주도로 AI 자립 속도 올린다
- 남양유업, 310억원 규모 주주환원 추진...배당 확대·자사주 취득
- 전쟁이 일으킨 롤러코스터 장세...수익은 비명 속에서 자란다
- 오세훈 “추가 후보 등록 못한다...黨 변화 조짐 없어”
- 제주항공 참사 잔해 재조사 중 희생자 추정 유해 24점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