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스타트업 위브렐라 '시민 함께하는 대전 공유우산 서비스' 펼치다

강대묵 기자 2025. 5. 2.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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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도시철도 1호선 주요 역사 서비스 본격 도입
위브렐라 공유우산 서비스. 위브렐라 제공

세종시 스타트업 기업인 '위브렐라'가 '시민과 함께하는 대전시 공유우산 서비스'를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공유우산 플랫폼 '위브렐라(WeBrella)'는 대전 도시철도 1호선 주요 역사에 공유 우산 서비스를 본격 도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4월 30일부터 대전 도시철도 1호선 중 △대전역 △대동역 △중앙로역 △서대전네거리역 △반석역 등 5개 역사에서 무료 시범 서비스가 시작된다. 실증 기간은 6개월간 운영된다.

이번 서비스로 시민들은 비 오는 날 우산이 없어 곤란한 상황에서도 휴대폰 앱과 QR코드만 있으면 우산을 빌리고, 다시 반납할 수 있게 됐다.

위브렐라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모두를 자체 개발한 국내 유일의 공유우산 스타트업이다. 이번 도입은 대전교통공사의 '지역기업 아이디어 실증 플랫폼' 선정 이후 진행된 첫 실증 사례다.

공유우산 서비스는 '국내 대중교통 인프라'로 확산 중이다.

최근 기후 변화에 따른 국지성 강우와 예고 없는 날씨 변화로 인해 실내외 생활에서의 우산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 공유우산 서비스는 편의성은 물론, 환경 보호와 도시 미관 유지, 낙상사고 방지 등 다양한 사회적 효과를 실현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구 도시철도에도 공유우산 서비스가 시범 도입되면서, 국내 공유우산 시장은 본격적인 성장과 경쟁 국면에 들어섰다. 위브렐라는 QR기반 자율 반납 시스템, 위치기반 재고 관리, 디지털 사이니지 연계 홍보 등 차별화된 기술력을 앞세워 시장 내 입지를 빠르게 강화하고 있다.

공유 우산 서비스는 대전권을 넘어 수도권까지 확산되고 있다.

현재 위브렐라는 대전 도시철도 전역을 포함해 공공청사, 문화시설, 대형 상업시설과의 제휴 도입 요청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으며, 수도권 및 광역시 대상 확장 계획도 본격 검토 중이다.

이주영 위브렐라 대표는 "비 오는 날 불편을 줄이기 위해 지하철, 도서관, 공공기관, 쇼핑몰 등 생활 동선 전반에 공유우산 거점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일회용 우산 사용을 줄이고,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도시 인프라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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