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러급’ SNS 유통 명품 짝퉁 적발 건수보니…루이비통·구찌보다 이 브랜드
강은선 2025. 5. 2. 18:11
최근 5년간 온라인에서 가장 많이 적발된 위조상품 유명 브랜드는 ‘샤넬’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오세희 의원실에 따르면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이 2020∼2024년 재택모니터링단을 운영해 위조상품 온라인 판매 중지 실적을 따져본 결과 이 기간 유명 브랜드 위조상품 적발 건수가 연평균 16% 증가했다.
적발 플랫폼은 12개 오픈마켓과 2개 포털사이트, 3개 소셜미디어(SNS)다.
상품 판매자들은 해당 플랫폼에 ‘정품급’, ‘미러급’, ‘가품판매’, ‘상표권자 비생산 상품’ 등을 키워드로 기재하고 상품을 판 것으로 확인됐다.
연도별로는 2020년 12만6542건, 2021년 17만1606건, 2022년 18만1131건, 2023년 19만8853건, 2024년 22만5841건이 적발됐다.
브랜드별로는 샤넬이 13만8082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루이비통 10만1621건, 구찌 9만2505건, 크리스챤 디올 4만6621건, 프라다 4만759건, 나이키 3만8329건, 셀린느 2만8419건, 발렌시아 2만8114건, 생로랑 2만768건 등의 순이다.
상품별로는 가방이 30만9420건으로 최다였고 의류(23만4894건), 신발(13만9326건), 소품(6만7848건), 지갑(4만7682건), 시계(4만1624건)가 뒤를 이었다.
오세희 의원은 “재택모니터링단의 위조상품 적발 건수가 늘고 있지만 유통 속도를 제어하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라며 "고도화된 인공지능(AI) 탐지 능력을 활용해 위조상품을 상시 감시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특허청 상표특별사법경찰의 기획·인지수사를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전=강은선 기자 groov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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