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 박성재 법무장관 조사한 검사, 사의 표명에 '눈길'

권상재 기자 2025. 5. 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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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박성재 법무부 장관을 조사했던 검사가 최근 사의를 표했다.

2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대전지검 남모 검사는 지난달 29일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 사직글을 적었다.

남 검사는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사태 이후 꾸려진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에 파견돼 내란 수사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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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재 법무부 장관이 10일 과천 법무부 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헌법재판소는 이날 박 장관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를 기각했다. 연합뉴스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박성재 법무부 장관을 조사했던 검사가 최근 사의를 표했다.

2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대전지검 남모 검사는 지난달 29일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 사직글을 적었다.

남 검사는 글을 통해 "선배, 동료, 후배 검사님들로부터 많은 가르침과 도움을 받았다"며 "결정, 판단, 책임이라는 단어가 뒤따르는 업무는 외롭고도 힘든 일이었으나 같은 상황에서 고민하고 공감해 주는 동료들이 있어서 무사히 지내왔다"고 전했다.

남 검사는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사태 이후 꾸려진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에 파견돼 내란 수사를 맡았다.

특히, 당시 박 장관을 피의자로 불러 국무회의 상황 등을 직접 조사했던 것으로 알려져, 박 장관의 직무 복귀 이후 사의를 표명한 배경을 놓고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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