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궁' 육성재-김지연, 팔척귀 재소환한다! "이번엔 잡을까?" [오늘밤 TV]
아이즈 ize 최재욱 기자

'귀궁' 육성재와 김지연이 서슬 퍼런 원한귀인 '팔척귀'를 잡기 위해 동분서주한다.
매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주말 안방 확신의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한 SBS 금토드라마 '귀궁'(극본 윤수정/연출 윤성식)은 영매의 운명을 거부하는 무녀 여리와 여리의 첫사랑 윤갑의 몸에 갇힌 이무기 강철이가 왕가에 원한을 품은 팔척귀에 맞닥뜨리며 몸과 혼이 단단히 꼬여버리는 육신 쟁탈 판타지 로코. 혐관과 애증을 오가는 이무기-무녀의 신선한 로맨스, 매회 눈을 뗄 수 없는 쾌속 전개, 그리고 궁중 미스터리와 K-귀물들의 향연으로 연일 뜨거운 입소문을 불러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귀궁' 측이 오늘(2일) 5화 본 방송을 앞두고, 궁궐판 슈퍼히어로 같은 포스를 풍기는 이무기 강철이(육성재)이 팔척귀를 잡기 위해 새로운 무구를 구한 모습이 포착돼 그 용도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지난 4화에서는 강철이와 여리(김지연)가 팔척귀와 맞대결한 후 예상을 뛰어넘는 팔척귀의 강력한 파워에 맞설 방도를 찾는 모습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졌다. 이 가운데 음사를 금지하는 왕 이정(김지훈)에 의해 도성에서 쫓겨난 강철이와 여리가 만신 넙덕(길해연)의 무구(무당의 의례 도구)를 손에 넣기 위해 내불산으로 향하며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공개된 스틸 속 강철이는 짙은 보랏빛 도포 자락을 휘날리며 '언월도'를 쥔 채 결연한 눈빛을 번뜩이는 모습. 강철이가 있는 곳이 왕의 서고라는 점에서 그가 궁궐로 돌아왔다는 사실을 짐작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강철이는 자신의 몸집만 한 언월도를 가볍게 든 채 벽처럼 쌓아 올린 거대한 부적 앞에서 숨을 죽이고 있는데, 새로운 무구를 탑재한 강철이의 강렬한 포스가 단숨에 공간의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더불어 언월도를 치켜든 강철이를 에워싼 청록빛 후광, 반달형 칼날 끝에서 뿜어져 나오는 신성한 기운이 천년 묵은 이무기의 위엄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이처럼 마치 슈퍼히어로의 '각성'을 보는 듯한 강철이의 모습이 보는 이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드는 한편, 서슬 퍼런 원한귀인 팔척귀와의 재 대결을 예고하고 있는 '귀궁' 본 방송에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킨다.

한편 제작진은 신받이 의식을 치르는 강철이와 여리의 모습이 담긴 스틸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스틸 속 강철이와 여리는 깨끗한 담수가 흐르는 계곡 어귀, 달빛 아래서 경건한 의식을 치르는 모습이다. 장난기를 싹 지운 채 여리를 응시하는 강철이의 눈빛에서 비장함마저 흘러 13년 동안 기다려온 '영매' 여리를 비로소 제자로 삼는 강철이의 속내가 어떨지 궁금증이 모인다.
그런가 하면 '몸주신'과 '제자'의 연을 맺는 의식이 마치 로맨틱한 언약식의 분위기를 자아내 설렘을 선사한다. 이들의 가운데에 자리 잡은 상차림과 불을 밝히고 있는 촛대들이 마치 둘만의 혼례상처럼 느껴지는 것. 더욱이 서로를 향해 으르렁거리던 이전의 모습과 달리 조심스럽게 여리의 손가락에 옥가락지를 끼워주는 강철이와, 그런 강철이의 모습에 발그레한 모습을 보이는 여리의 표정이 보는 이의 심장까지 콩닥거리게 만든다. 이처럼 둘만의 언약을 통해 '몸주신'과 '제자'라는 평생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로 거듭한 강철이와 여리가 앞으로 어떤 이야기들을 만들어 나갈지 '귀궁' 본 방송에 귀추가 주목된다.
SBS 금토드라마 '귀궁'은 2025년 SBS 금토드라마 '귀궁'은 오늘(2일) 밤 9시 55분에 5화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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