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심 해킹’ SKT, 기관·외국인 ‘팔자’ 행렬에 주가 내리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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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국내 증시에서는 SK텔레콤(SKT) 주가가 유심 정보 유출 사고에 따른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 행렬로 약세를 보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4월 28일~5월 2일 기관은 SKT 주식 1331억 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개인정보 유출을 우려한 가입자들의 이탈과 유심 교체 비용 부담 등을 악재로 판단해 SKT 주식을 매도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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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자 수 약 2300만 명으로 국내 통신업계 점유율 1위인 SKT는 최근 유심 정보 유출 사고로 홍역을 앓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개인정보 유출을 우려한 가입자들의 이탈과 유심 교체 비용 부담 등을 악재로 판단해 SKT 주식을 매도한 것으로 풀이된다. 기관과 외국인의 '팔자' 움직임에 해킹 사고 발표 전날인 4월 21일 5만8000원으로 장을 마감했던 SKT 주가는 5월 2일 종가 기준 5만3700원으로 7.41% 하락했다.
반면 개인은 이 같은 주식시장 흐름을 매수 기회로 보고 '사자' 행렬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 SKT 주식 1587억 원 어치를 순매수해 한화오션, 삼성전자에 이어 3번째로 많이 담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주 기관의 순매수 1위 종목은 하이브였다. 2~10위는 삼성전자, 신한지주, 아모레퍼시픽, KB금융, HD현대일렉트릭, 한미약품, LS, 한국항공우주, 하나금융지주였다. 기관이 가장 많이 매도한 10개 종목은 한화오션, SK텔레콤, 삼성SDI, HD현대중공업, LG에너지솔루션, 기아, 두산, 현대로템, 삼성전기, HMM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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