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페트병에 기름 못 판다는 주유소에 “불 지르겠다” 협박한 60대

정경은 2025. 5. 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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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경찰서

일반 페트병으로 주유소 휘발유를 구매하려다 거절당하자 "불을 지르겠다"고 협박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지난달 30일 오후 10시 반쯤 서울 동대문구의 한 주유소에 2L 용량 빈 페트병 2개를 들고 와 휘발유 구매를 시도했습니다.

주유소 직원이 "허가된 용기가 아니라 휘발유를 팔지 못한다"고 거절하자 남성은 112에 두 차례 전화해 "불 질러 버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출동한 경찰은 주유소 인근에서 남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남성은 당시 만취 상태였던 걸로 조사됐습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남성을 협박 혐의로 입건해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정경은 기자 gang@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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