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 영범이에서 금성제…이준영, 활짝 연 전성기
박정선 기자 2025. 5. 2. 17:06

배우 이준영이 꽃을 활짝 피웠다.
꾸준하고 성실하게 연기해온 보답을 받고 있다.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넷플릭스의 아들' 수식어를 얻었던 이준영은 아들 타이틀을 넘어 새로운 전성기를 맞았다.
2025년 네달간 무려 세 편의 넷플릭스 시리즈에 출연했다. 2월엔 '멜로무비', 3월엔 '폭싹 속았수다', 4월엔 '약한영웅 Class2'에서 각기 다른 역할로 등장했다. 특히 '폭싹 속았수다'와 '약한영웅 Class2'에서 연기한 정반대의 캐릭터가 이준영의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하는 기회가 됐다.
꾸준하고 성실하게 연기해온 보답을 받고 있다.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넷플릭스의 아들' 수식어를 얻었던 이준영은 아들 타이틀을 넘어 새로운 전성기를 맞았다.
2025년 네달간 무려 세 편의 넷플릭스 시리즈에 출연했다. 2월엔 '멜로무비', 3월엔 '폭싹 속았수다', 4월엔 '약한영웅 Class2'에서 각기 다른 역할로 등장했다. 특히 '폭싹 속았수다'와 '약한영웅 Class2'에서 연기한 정반대의 캐릭터가 이준영의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하는 기회가 됐다.

'폭싹 속았수다'에선 아이유(금명)의 첫사랑인 영범으로 분했다. 이전까지 빌런으로 기억되던 이준영의 얼굴은 180도 다른 모습으로 나타났다. “어머니!”만 외치는 유약한 남자, 그러나 연인에 대한 마음만은 뜨거웠던 남자를 연기했다. 어떤 회차에선 시청자의 공분을 사고, 또 다른 회차에선 시청자를 눈물흘리게 했다. 영범의 옷을 입자, 이와는 전혀 달랐던 전작 속 모습들과 아이돌 그룹 유키스 시절의 모습까지 주목받았다.

영범이에서 단숨에 금성제로 변신했다. 전작에서 보여줬던 빌런, 나쁜 남자에서 차별화해 카리스마를 입혔다. 반뿔테 안경이 가장 잘 어울리는 일진 고등학생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다른 배우가 내뱉었다면 자칫 유치할 수도 있던 “낭만 합격” 대사를 가장 멋지게 소화했다. '폭싹 속았수다'의 팬들은 쉽게 상상치도 못할 연기 변신을 한달 만에 이뤄낸 셈이다.
이준영은 '폭싹 속았수다'를 지나 '약한영웅 Class2'로 돌아오면서 “금명이에게 미안하다. 이번 작품에서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 기대가 많이 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런 이준영을 선택한 '약한영웅 Class2'의 총괄 기획 한준희 감독은 “이준영에게 '네가 안 하면 다른 인물로 설정을 바꿀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할 정도였다. 처음엔 '교복이라 부담스럽다'고 하더라. 그 후엔 '형이라 부담스럽다'고 했다. 그렇게 삼고초려가 있었지만, 지금은 본인도 만족해 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준영의 변신은 계속된다. 3월엔 마마보이, 4월엔 일진, 5월엔 '헬치광이'다. KBS 2TV 수목극 '24시 헬스클럽'에서 헬스클럽 관장 역을 맡아 출연 중이다.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며, 이제는 코맥스(코믹 로맨스)까지 진출한 이준영. 코믹 연기로도 꽃을 활짝 피풍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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