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24시] 경남도민체전 진주서 개막…18개 시·군 2만여명 참가 

김대광 영남본부 기자 2025. 5. 2. 17:04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진주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14개 품목 추가 선정
‘청춘의 설렘 새로운 교방’ 진주논개제 3~6일 개최

(시사저널=김대광 영남본부 기자)

2일 오후 7시 진주종합경기장에서 경상남도 최대의 스포츠 축제인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의 개회식을 앞두고 성화봉송 주자가 성화를 들고 다음 주자를 향해 힘차게 달리고 있다. ⓒ진주시

경상남도 최대의 스포츠 축제인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의 개회식이 2일 오후 7시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다. 대회는 오는 5일까지 4일간 이어진다. 개회식은 공군의장대, 진주삼천포농악대, 진주YMCA청소년합창단, 심장박동댄스팀, 진주성 수성중군영 교대의식 등 전 연령대가 참가하고 즐길 수 있는 진주시만의 문화예술공연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식전행사 후 개식통고, 선수단입장, 대회기 게양 등 공식행사가 진행된다. 주제공연은 '찬란한 문화, 새로운 기적'이라는 컨셉 아래 진주의 과거·현재·미래를 제1~4막(역사의 시작-찬란한 문화-도전의 물결-새로운 기적)으로 연출된다.

하이라이트인 제4막(새로운 기적)은 3명의 성화주자들(김경희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우주부품시험센터장, 김성규 진주논개제전위원회 위원장, 이주영 진주시민축구단 선수)이 성화대의 불을 밝히고 이어 1000대의 화려한 드론쇼와 불꽃놀이가 있을 예정이다. 주제공연 직후 초청가수 공연(별사랑, 오유진, 마이진, 신승태, 다이나믹듀오)이 준비되어 마지막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개회식장 외부에는 우주항공홍보관, 실크등포토존, 진주국제여자배구대회포토존, 프린지공연, 파크골프홍보체험관, 하모팝업스토어, 진주진맥홍보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될 예정으로 개회식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개회식 외에 도민체전은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개최되는 경남의 대표 봄축제인 '진주논개제'와 연계해 문화예술행사를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문화체전이 기대된다. 특히 역대 경남도민체전 최초로 시행되는 인공지능(AI)중계는 3일~4일(배구, 축구) 진주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와 다시보기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제64회 경남도민체전은 18개 시·군 2만여 명의 임원 및 선수단 등이 참가해 36개 종목 44개 경기장에서 열띤 경쟁과 응원을 펼치게 되며 종목별 경기장과 대진표 등 세부사항은 도민체전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 진주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14개 품목 추가 선정

경남 진주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38개에서 52종으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30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확대를 위한 답례품선정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답례품 14개 품목을 추가로 선정했다. 

추가 선정된 답례품에는 농축산물인 돈육세트, 새싹삼, 곶감세트를 비롯해 진주에서 재배한 고품질의 신선 농축산물을 활용한 한우사골곰탕, 전통주, 수제과자세트, 블루베리잼, 고추다짐장, 고추장·된장, 에너지 보충젤리, 진주맥주 진맥 등 다양한 가공식품과 클렌징세트, 목공예전수관 일일체험권, 자투리포인트 재기부가 포함되면서 답례품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시는 기부자의 선택 폭을 넓히고 만족도를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는 단순한 금전적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견인하는 중요한 동력"이라며 "이번에 선정된 답례품들이 기부자들의 만족도를 높여 더 많은 사람들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청춘의 설렘 새로운 교방' 진주논개제 3~6일 개최

경남 진주 대표 봄축제인 '제24회 진주논개제'가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진주성과 진주대첩 역사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진주시와 (재)진주문화관광재단이 공동주최하고, 진주논개제 제전위원회가 주관한다.

진주논개제는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에서 순국한 논개를 비롯한 7만 민·관·군의 충절을 기리고 진주만이 가진 독특한 교방문화를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다. 제24회 진주논개제는 헌다례, 신위순행, 의암별제 등 본 행사를 비롯해 진주검무 플래시몹, 진주교방 연희극, 교방문화 전시관 운영, 제2회 전국 교방문화대제전, 실경역사뮤지컬 '의기논개' 등 전 세대가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진주논개제 공식행사인 의암별제는 제향에 악가무(樂歌舞)가 포함된 유일무이한 독창적 여성 제례의식으로 헌관으로는 경남서부보훈지청 김지현 지청장이 초헌관으로 참여하고 국가무형유산 진주검무 이수자 노유나가 아헌관으로 향후 미래세대에 진주 교방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계승할 대학생인 진주보건대 총학생회 윤은영 학생이 종헌관으로 참여한다. 

김시민장군 동상 앞 특설무대에서는 시민과 관람객이 함께하는 대규모 진주검무 플래시몹이 펼쳐지는 등 참여형 축제의 의미에 무게를 실었다. 또한 진주시를 대표하는 야간관광 콘텐츠인 실경역사뮤지컬 '의기논개'가 5월 2일부터 31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8시 의암 일원 수상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이밖에도 전국 각지의 교방춤의 정수를 만나볼 수 있는 제2회 전국 교방문화대제전,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과 연계한 '진주교방 연희극' 공연을 통해 교방문화가 품은 문화·예술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고유의 문화브랜드로서 위상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축제장에서 눈에 띄는 점은 다채로운 공간 구성이다. 특설무대를 기점으로 과거와 현대로 거점을 구분해 축제장을 구성하고 진주대첩 역사공원도 축제장으로 활용한다. 

초가 부스와 기와 부스를 추가 설치하고 축제장 내 먹거리가 부족하다는 의견에 따라 플리마켓 일부 먹거리존을 새롭게 구성했다. 관내 소재 농·특산물(품) 생산 농가와 단체를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농·특산물 판매부스도 운영한다. 축제기간 내내 진주성 내 진주박물관 앞 옛 장터 '플리마켓'과 '광대들의 놀이판'이라는 이색 공연도 펼쳐진다. 

제24회 진주논개제 홍보포스터 ⓒ진주시

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