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대교서 투신 시도한 10대 청소년들…붙잡은 시민의 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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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경찰서는 영동대교 위에서 투신을 시도한 10대 청소년 2명을 발견한 신고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17일 오후 10시 33분쯤 신고자 A 씨는 한강 위 영동대교에서 걸어가던 중 10대 B 양이 뛰어내린 뒤 이어서 10대 C 군이 뛰어내리려고 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그를 붙잡았다.
신고를 접수한 광진경찰서 자양1파출소 소속 경찰관 2명은 현장에 출동했고, 강남경찰서 청담파출소 소속 경찰관들과 공조해 C 군을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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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남해인 기자 = 서울 광진경찰서는 영동대교 위에서 투신을 시도한 10대 청소년 2명을 발견한 신고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17일 오후 10시 33분쯤 신고자 A 씨는 한강 위 영동대교에서 걸어가던 중 10대 B 양이 뛰어내린 뒤 이어서 10대 C 군이 뛰어내리려고 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그를 붙잡았다.
A 씨는 즉시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광진경찰서 자양1파출소 소속 경찰관 2명은 현장에 출동했고, 강남경찰서 청담파출소 소속 경찰관들과 공조해 C 군을 구조했다.
한강경찰대와 공조해 B 양도 무사히 구조했다.
B 양은 인근 대학 병원으로 이송됐고,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 C 군은 보호자에게 인계됐다.
박재영 광진경찰서장은 "늦은 시간에 지나칠 수 있는 상황임에도 망설임 없이 10대 청소년들을 구조한 시민의 용기와 경찰관의 발 빠른 대처가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사례"라며 "기여해 주신 시민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hi_na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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