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다도박물관, 예절의 날 기념 '제29회 예절과 다도 경연대회' 개최

이동오 기자 2025. 5. 2.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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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7일 10시 예와 차로 하나 되다…전통문화 큰잔치 함께 열려

김포다도박물관(관장 손민영)은 사단법인 예명원(이사장 손민영)과 '예절의 날'을 맞아 '예절과 다도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제공=김포다도박물관

예절과 다도 경연대회는 전통 예절과 차(茶)문화를 계승하고, 청소년을 비롯한 전 세대가 함께 예(禮)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5월 17일 오전 10시 김포다도박물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김포다도박물관과 예명원이 공동 주최·주관하며, 올해로 29회를 맞이한다. 김포다도박물관과 예명원은 지난 1997년부터 단 하루라도 예절을 실천하고 전통을 잊지 말자는 뜻에서 매년 5월 셋째 주 토요일을 '예절의 날'로 선포, 국내 최초로 전통예절 확산 운동을 이끌어왔다.

올해 행사는 그 뜻을 이어받아 유아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특별부(군인·농아원), 일반부(개인·단체) 등 다양한 부문에서 전국 참가자들이 예절과 다례의 기량을 겨루는 경연대회로 펼쳐진다. 특히 '제39회 전통문화 큰잔치', '제11회 세계 찻자리 대회', '제53회 성년례'와 함께 열려 명실공히 지역과 세대를 아우르는 전통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통문화 큰잔치에서는 투호례, 윷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를 참가자와 관람객이 함께 즐기며 전통의 흥겨움을 체험할 수 있다. 성년례는 올해 만 19세~20세가 되는 청소년들과 해병대 장병이 전통 성년의식인 관례(冠禮)에 참여하여 성인의 책임과 가치를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행사로 주목된다. 또한 세계 찻자리 대회에는 다양한 차문화와 예절을 경험한 참가자들이 각국의 전통 찻자리를 재현하며 문화 간 교류와 존중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예명원 관계자는 "예절은 우리 민족의 뿌리이자 미래로 나아가는 지혜"라며 "이번 경연대회와 전통문화 축제를 통해 모두가 함께 즐기고, 배우며, 전통을 계승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29회 예절과 다도 경연대회
-일시: 2025년 5월 17일(토) 오전 10시
-장소: 김포다도박물관
-주최·주관: 김포다도박물관, 사단법인 예명원
-후원: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김포시, 김포시의회, 경기도교육청, 김포교육지원청, 김포문화원 등

이동오 기자 canon3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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