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비상행동 "내란 가담 한덕수, 5·18민주묘지 참배 규탄"

김혜인 기자 2025. 5. 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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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시민단체 한 전 국무총리 참배 앞서 기자회견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10일 오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민주묘지 참배를 반대하는 광주시민·정당인들이 모여 집회를 열고 있다. 2025.05.02. leeyj2578@newsis.com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대통령선거 출마 선언 이후 광주를 찾아 5·18희생자를 참배하는 것을 두고 시민 사회 단체가 '내란 동조 세력'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광주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내란청산·사회대개혁 광주비상행동(광주비상행동)은 이날 오후 한 전 국무총리의 참배에 앞서 광주 북구 국립5·18민주묘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18을 정치적으로 악용하는 한덕수의 민주묘지 참배를 거부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광주비상행동은 "그는 내란 수괴의 파면을 막기 위해 민주주의 최후 보루인 헌법을 유린하면서 까지 헌법 재판관의 임명을 거부했던 자"라며 "민주주의를 파괴한 내란 가담자를 철저히 수사할 내란 특검법을 거부한 자"라고 주장했다.

또 "이런 그가 어떻게 민주주의 정신을 계승하고 국민 통합을 꾀한다는 것인가"라며 반문했다.

이어 "5·18을 이용해 이미지를 세탁하려는 것"이라며 "오월 영령을 능욕하는 내란 주범 한덕수는 물러가라"며 재차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ein034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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