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반지부터 유품까지…강남 빈집만 골라 ‘금품 3억’ 훔친 50대 男의 최후

김민주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kim.minjoo@mk.co.kr) 2025. 5. 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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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에서 빈집을 돌며 3억여원에 달하는 금품을 훔친 남성이 수사당국에 덜미를 잡혔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빈집을 돌며 3억여원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A씨를 구속해 수사 중이다.

A씨는 지난 3월 30일부터 지난달 22일까지 강남구 등의 빌라 7곳에서 3억1000만원 상당의 현금과 귀금속 등을 훔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상습절도)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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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A씨에게서 압수한 현금과 귀금속 [사진 출처 = 강남경찰서]
서울 강남에서 빈집을 돌며 3억여원에 달하는 금품을 훔친 남성이 수사당국에 덜미를 잡혔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빈집을 돌며 3억여원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A씨를 구속해 수사 중이다.

A씨는 지난 3월 30일부터 지난달 22일까지 강남구 등의 빌라 7곳에서 3억1000만원 상당의 현금과 귀금속 등을 훔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상습절도)를 받는다.

A씨는 잠기지 않은 창문으로 몰래 들어가 범행을 저질렀으며, 범행 중에는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고 여러 차례 옷을 갈아입으며 경찰의 추적을 피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아이의 돌 반지와 부모님 유품 등이 사라졌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으며, 폐쇄회로(CC)TV 500여대를 분석한 끝에 지난달 28일 관악구의 한 유흥주점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훔친 금품 대부분을 유흥비와 도박 자금으로 탕진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갖고 있던 현금 380만원과 귀금속 60점을 압수하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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