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한복판 19층 빌딩서 여성 투신 시도, 설득 끝 구조

한지숙 2025. 5. 2.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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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역삼동 19층 높이 오피스텔서
여성 1명 외벽 타고 아슬아슬 투신 시도
2일 오후 1시 35분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19층짜리 오피스텔에서 여성 1명이 투신을 시도한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구조에 나섰다. 여성(원 안)이 투신을 시도하는 모습. [SBS 갈무리]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2일 오후 서울 강남역 인근 고층 건물 외벽에 서서 투신을 시도하던 여성 1명이 관계당국의 설득 끝에 구조됐다.

2일 서울 강남경찰서와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5분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19층짜리 오피스텔에서 여성 1명이 투신을 시도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건물 벽에 위태롭게 서 있는 모습에 지나가던 시민들이 모두 놀랐고 곧바로 소방차 7대와 구급차가 3대가 출동했다. 소방은 건물 아래에 에어매트를 까는 등 만일의 상황에 대비했다. 또 경찰특공대도 함께 현장에서 구조에 나섰다.

경찰과 소방이 해당 여성에게 내려오라고 설득한 끝에, 오후 3시 18분쯤 구조에 성공했다. 신고한 지 약 1시간 40분 만이다.

경찰은 여성이 건물 외벽에 오른 이유 등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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