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전투에 화려한 불꽃쇼까지'…여수 거북선축제 3일 개막

대형 거북선이 등장해 해상전투를 재현하는 여수 거북선축제가 3일부터 사흘간 전남 여수시 이순신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59회째를 맞는 여수거북선축제는 '삼도수군의 함성, 새 희망을 꿈꾸다'를 주제로, 임진왜란의 역사적 의미를 현대 기술로 재해석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축제는 시민 1,500여 명이 참여해 임진왜란의 전란사를 재현한 '통제영 길놀이'로 시작된다. 오후 7시에는 서교동로터리, 교동사거리, 중앙동로터리 일원에서 대규모 거리 퍼레이드가 진행되며, 오후 8시에는 이순신광장에서 개막식이 열린다. 거북선 해상전투, 출정 퍼포먼스, 대동한마당, 불꽃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축제장 일대에는 이순신 퀴즈 경연 ‘도전 골든벨’, 여수 소리항 뮤직 콘서트, 삼도수군 태권무 경연대회, 뮤지컬 ‘THE 이순신’, 성터길 투어 등 조선시대 역사를 테마로 한 30여 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올해 축제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축제장 내 음식부스를 운영하지 않고, 인근 상가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진남상가 차 없는 거리에서 프리마켓이 운영된다. 진남상가에서는 룰렛 이벤트가 열리고, 낭만포차에서는 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전문 쇼호스트가 직접 가게를 소개하는 ‘나 여기 있소’ 프로그램과 축제장 및 인근 상가를 돌며 미션을 수행하는 ‘전라좌수군을 찾아라’ 경품 이벤트도 준비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지난해 발생한 불법 노점상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근무반을 편성, 축제장과 인근 공원, 도로변을 순찰하고 있다"며 "노점상으로 의심되는 물품 반입 시에는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김진영 기자 wlsdud451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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