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올해 실적 호전 전망에 주가 10% 급등(종합)

이민영 2025. 5. 2.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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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 [두산그룹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두산은 2일 전자BG(비즈니스그룹) 사업부가 1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나온 낙관적인 올해 실적 개선 전망에 주가가 10% 가까이 올랐다.

이날 두산은 전장 대비 9.88% 오른 33만3천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34만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직전 거래일(4월 30일) 장 마감 후 두산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1천985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2.9% 감소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동기보다 3.7% 감소한 4조2천987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두산 자체 사업의 1분기 매출은 4천850억원, 영업이익은 1천211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각각 83%, 386% 증가했다. 특히 전자BG는 하이엔드 동박 적층판(CCL) 공급 확대로 분기 사상 최대 매출인 4천29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DS투자증권은 두산에 대해 전자BG 실적 호조가 2분기에도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45만원에서 50만원으로 올렸다.

김수현 연구원은 "1분기 전자BG 매출액(4천29억원)은 당사 추정치(3천550억원)를 넘어섰는데, 2분기 매출도 유사한 흐름을 유지할 것"이라며 올해 연간 전자BG 매출 추정치를 기존 1조3천900억원에서 1조6천300억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영업이익 추정치도 기존 2천100억원에서 4천680억원으로 상향했다.

이에 따라 올해 두산의 연간 영업이익은 1조1천590억원으로 지난해(1조38억원) 대비 15%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mylux@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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