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정부 추경에 인공지능 예산 153억원 반영

이번 추경은 산불 등 재난 대응, 통상과 AI 지원, 민생 지원 등 3대 목적에 초점이 맞춰지면서 대부분의 지역사업은 제외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광주의 AI 관련 예산은 '지역사업'이라는 이유로 정부 편성에서 배제될 위기에 처했지만 광주시는 지역 국회의원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강기정 시장이 직접 서울에서 대응에 나서는 등 총력전을 펼쳤다.
이 같은 노력 끝에 광주 AI 전략사업에 153억원이 반영돼 고성능 컴퓨팅 자원(GPU) 지원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광주시가 지속적으로 요청해 온 지역화폐 '광주상생카드' 운영 예산과 공공배달앱 예산도 포함됐다.
지역화폐 예산 반영으로 시는 자칫 중단될 위기에 있던 상생카드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으며 대기업 배달앱 시장 독점에 맞서 소상공인을 보호하고자 했던 공공배달앱 지원 예산도 650억원이 신규 편성됐다.
'위메프오'와 '땡겨요' 앱을 기반으로 한 광주공공배달앱은 누적 주문 185만 건, 매출 459억원을 기록하며 선도적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 외에도 도시철도 통합무선망 구축 예산 178억원, 연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에게 최대 50만원을 지원하는 '부담경감크레딧', 소비 촉진용 '상생페이백', 소상공인 정책자금 등 총 4조2000억원 규모의 전국 소상공인 지원책도 포함됐다.
시는 이번 추경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약 1600억원의 지원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정치적 불확실성 속에서도 이번 추경을 통해 일부 예산이 만회돼 다행"이라며 "AI 국가경쟁력의 중심지이자 민생경제의 안정 선도도시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정태관 기자 ctk331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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