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지하공간 통합지도 개선한다…공간정보 활용에 AI 적용

박현석 기자 2025. 5. 2.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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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트윈국도

대형 싱크홀, 지반침하 발생이 잇따르는 가운데 정부가 지하공간 안전 관리를 위한 통합지도를 더 세밀하게 개선합니다.

지반침하 이력과 건설공사 정보, 홍수·범람 이력 데이터를 연계해 상관관계 분석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제7차 국가공간정보정책 기본계획에 따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5년 국가공간정보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예산은 총 5천838억 원 규모로, 중앙정부 3천819억 원, 지자체 2천19억 원 등입니다.

올해는 현실 세계를 디지털로 옮긴 가상 시뮬레이션으로 현실을 분석·예측하는 '디지털 트윈' 구축과 활용 체계 마련 분야에 예산 68%를 우선 투입합니다.

공간정보 유통 활성화 측면에서는 데이터 플랫폼인 'K-GeoP', 서비스 플랫폼 '브이월드'를 고도화하는 등 고정밀 공간 정보의 수집·관리·유통 지원을 위한 플랫폼 개선과 유지 관리에 1천95억 원 규모를 투입합니다.

플랫폼 개선으로 공간정보의 정확성이나 속도, 활용성이 향상되면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도 쉽게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됩니다.

아울러 고도화 작업을 통해 공간정보에 특화된 인공지능이 플랫폼에 적용되면 단순한 지도 검색을 넘어 질문을 이해하고, 지도 기반으로 답변하는 똑똑한 공간 정보 제공이 가능해집니다.

'K-GeoP'와 '브이월드'

정부는 이와 함께 지하공간의 안전한 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하시설물 7종, 지하구조물 6종, 지반정보 3종을 통합해 관리하는 지하공간통합지도를 고도화할 계획입니다.

(사진=국토부 블로그 갈무리, 연합뉴스)

박현석 기자 zes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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