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도 수군의 함성' 여수 거북선 축제 3일 개막

손상원 2025. 5. 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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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거북선 축제 [여수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전라좌수영의 호국 문화와 역사를 조명하는 제59회 여수 거북선 축제가 3∼5일 전남 여수 이순신광장과 중앙동 일원에서 열린다.

2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삼도 수군의 함성, 새 희망을 꿈꾸다'를 주제로 역사적 의미를 현대 기술로 해석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축제의 서막을 여는 '통제영 길놀이'에는 1천500여명의 시민·단체가 참여해 거리 퍼레이드를 펼친다.

화려한 연출과 특수효과가 더해진 전문 공연팀의 승전보 재현, 한국사 유명 강사인 최태성의 해설이 의미를 더한다.

이순신 광장에서 이어지는 개막식은 대형 거북선이 호국 정신을 표현한 퍼포먼스, 불꽃 쇼 등이 펼쳐진다.

이순신 퀴즈 경연, 소리항 뮤직 콘서트, 삼도 수군 태권무 경연대회, 뮤지컬 공연, 해상전투 멀티미디어 퍼포먼스 등 프로그램도 연휴 나들이객을 기다린다.

주최 측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축제장에서 음식 부스를 운영하지 않고 인근 진남상가 차 없는 거리에서는 마켓을 운영한다.

낭만포차에서는 축제 기간 10% 할인 행사도 한다.

여수시 관계자는 "역사성과 정체성을 살리되 변화와 함께 시민과 관광객에게는 특별한 추억을 남기는 축제가 되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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