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 것 뿐"… 관광지 한복판서 껴안은 알몸 커플 '눈살'
임한별 기자 2025. 5. 2. 13:42

태국 유명 관광지 길거리에서 알몸으로 서로를 껴안고 있던 커플이 현지 경찰에 체포된 가운데 이들 남녀의 행동에 대해 전세계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달 30일(이하 현지시각)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4시30분쯤 태국 남동부 소재 팡안 섬 반타이 로드에서 한 남녀가 발가벗은 상태로 포옹하는 모습이 지역 주민에 포착됐다. 충격적인 모습을 목격한 주민은 곧바로 경찰에 신고를 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두 사람에게 옷을 입으라고 지시한 뒤 해당 남녀를 체포했다. 조사 결과 이들은 폴란드 국적의 남성과 여성으로 나이는 27세와 24세로 각각 파악됐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서로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기 위해 옷을 벗고 포옹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두 사람에게 태국 법에 따라 공공장소에서 알몸을 드러내는 것은 최대 5000바트(약 21만원)의 벌금이 부과되는 범죄라고 설명했다.
폴란드 커플은 약물 검사도 받았으나 결과는 음성이었다. 여성은 결국 5000바트를 납부하고 석방됐다. 다만 남성은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 현지 병원으로 이송돼 정신과 검사를 받았다.
현지 경찰은 이들의 비자를 취소해달라고 이민국에 요청한 상태다.
임한별 기자 hanbui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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