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 "영호남, 대한민국 재건 초월적 협력"

부산=노수윤 기자 2025. 5. 2.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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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지사 회의…재건 리더십 정립·혁신성장 협력 강조
박형준 부산시장이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에서 혁신성장을 위한 협력을 강조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시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금 국가의 근본 틀을 다시 세울 수 있는 역사적 기로에 서 있다"라며 "대한민국 재건을 위한 리더십을 바로 세우고 혁신성장을 위해 지역과 이념 등 모든 경계를 넘어 협력하자"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지난 1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9회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협력을 강조했다.

이번 회의는 부산·경남·대구·경북·울산·광주·전남·전북이 협력 성과 공유와 협력 방안 마련을 위해 개최했다. 영호남 시도 간 연계사업과 주요 현안을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공약에 반영도 추진한다.

먼저 시도 간 연계 협력과제로 △부총리급 인구지역균형발전부 신설(부산) △남해안 발전 특별법 제정(경남) △달빛철도 조기 착공(대구) △전주~대구 고속도로 건설(전북) 등 8건을 심의·의결했다.

시도별 현안과제로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 특별법 제정(부산) △경남 경제자유특별자치도 조성(경남) △AI모델시티 '더 브레인(The BRAIN) 광주' 조성(광주) 등 8건도 의결했다.

안건 논의 후 지역이 주도하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영호남 시도지사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공동성명서에는 △지방분권형 개헌 △지방교부세 법정 비율 확대 △공공기관 제2차 이전 조속 추진 △영호남 시도 간 연계발전과제 8건·시도별 현안 과제 8건 대선공약 반영 등을 담았다.

한편 차기 의장으로 전남도지사를 선임했다. 또 영호남 8개 시도는 진행 중인 '영호남 공동 발전 전략 및 과제 발굴을 위한 경제공동체 용역'을 통해 영호남 발전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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